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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ological

신윤복

by 링마이벨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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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이런 모습을 볼때가 나무는 매화나무인가? 봄인가? 나무 색깔이 올아올즘 동네야산에서 작업거는 남자와 머리를 극적이며 싫지만 따라가는 모습인가? 신경전이 들여다 보인다. 아재는 아마도 침을 꼴딱 삼키며 억지로 손목을 잡고 어딘가를 향하려 하고 있고 아지메는 에고고 이건 아니다인지 아니면 애서 이정도의 만류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분위기를 즐기는 것인지 모르지만 뒷편의 자그만 바위가 세월에 얼마나 상하고 닳았는지 보여주고 있고 담장위에 이엉에서 풀이 돋아난 모습이 세월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얼마나 많은 시간들이 지난 것일까? 우리의 의지는 우리의 욕망은 끝날줄 모르고 우리의 삶도 기쁨도 어찌 될지 모르는 일이니 참으로 안타까움만 남도다. 

이 사진은 본격적으로 춘화의 형태를 띠고 있다. 방안에서 문을 열어놓고 저런 상황을 만들다니 참으로 대단한 사람인듯하다. 그런데 갑자기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모두다 숨을 죽인 상황하에서 깜짝 놀란 모습으로 보이지만 당황하지는 않는 것 같다. 방안에서는 부부인듯하고 댓돌위에 여인은 잘나가는 강남의 0.1모습이다. 이 화려한 점1의 등장으로 세상은 조용해지고 남자는 댓돌위에 여인을 선망의 대상으로 쳐다보는 듯 하다. 당연히 

무녀의 쌍칼춤을 추는 모습이 가히 황홀한 지경이로다. 악사6명에 장구 1명 7명을 대동하고 하는 행동이라니 얼마나 멋있고 황홀한가? 아마도 오른쪽에서 무슨 해프닝이 일어나는듯 하다. 모두 고개를 오른쪽으로 들어보는 것을 보니 무슨일인지 궁금하네! 우리는 삶에 이토록 선은 너무 가까이 있어 보인다. 국가가 국가의 복지 안녕이 국민을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에서 선의 습관은 뿌리 깊히 모든것을 좌지 우지하는데 그나마도 이것은 양반집과 이러한 위안을 즐길수 있을 정도의 부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아마도 양반집에 무슨일이 있는데 전쟁에 나가 공을 쌓았던 사람의 안녕을 빌어주는 것인지 병마를 이기고 돌아오는 의미에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마를 쫓기위해 아마도 강력한 세러모니를 하는 것을 맞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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