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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놀이터

by 링마이벨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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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는 어쩌면 창조적인 업무를 위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아주 필요한 기본적인 활동인것이다. 어쩌다 우리는 아이들의 놀이에 다른아파트 사는아이가 내 아파트에 들어와 논다고 신고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을까? 감금하고 사과문을 받고 아이에게 아마도 그 아이에게도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셈이고 아마도 어른을 혐오할 수 있는 정서를 제공한 것이지만, 이 입주자 회장이라는 아지메인지는 몰라도 얼마나 내부에서 남의 집 아이들이 노는꼴이 보기 싫었을까? 그 아파트 아지메들이 얼마나 그 꼴사나운 광경을 만들었을 지도 이루어 짐작할 수가 있다. 아마도 그 옆 아파트는 그러한 놀이터가 없었을 것으로 예측돼며 아마도 지속해서 이러한 일이 반복돼 오면서 짜증이 폭발한 상황으로 짐작할 수 있다. 아파트 가격이 평균 15억을 하는 나라 평균이니 아파트 한채에 건물 가격이 돼는 나라! 놀이터는 커도 놀 사람이 없는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놀이터에 놀았다는 이유만으로 감금돼어지고 사과문을 쓰고 아이에게...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왜 재네들은 이 놀이터에서 놀까? 나라도 짜증을 낼 수는 있다고 본다. 그런데, 사회적으로 신고를 하고 감금과 협박은 것도 아이들에게 잘 이해가 안돼는 대목이다. 어른이 해야할 최소한의 의무감이나 사회적 약속도 없고 아마도 다시 무정부 부재의 연상인가? 대한민국은 도덕의 공백기 빙하기로 들어서고 있다. 모든 신념과 도덕이 자본으로 가속화하는 초고도 capitalism의 컵속으로 녹아들고 있다. 시시각각 자본을 더 벌어들이기 위해 주말도 쉬지않고 일하고 휴식도 없이 자본의 이탈만을 노심초사 하고 있다보니 부정적 영향력을 다른 요인으로 즉 차별화와 내 영역정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부녀회장님 당신이 매일 걷고 있는 이길 이거리 이 공적영역에 대해서 고민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영역을 사유화 하다보면 공적영역에 대해서도 새로운 정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진정 새로운 영역이 생기지 않을까요? 당신의 딸은 다른 아파트 지나다가 거기서 노는데 누군가 감금하고 사과문을 쓰라 강요하고, 또한 신고를 해버린 다면 어떠한 생각이 들까요? 그때는 잠깐 놀았을 뿐인데 라고 이야기 하겠죠! 아니면 아예 우리애는 학원가서 놀 시간이 없어요! 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지요! 최소한 어른처럼 행동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거는 세대간의 단절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더욱더 가속화하고 나쁜 전철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넘 과하지 않았나요? 그 감금당하고 사과문을 쓴 아이는 어른을 혐오하게 만들었을 겁니다. adult-phobia  가뜩이나 그냥 나이든 사람들인 요즘에 이젠 편협하고 그냥 나이만 든 남자 또한 여자로 이제는 세대차이는 극복할 수 없는 파국으로 달리는 것 같습니다. 주위에 이런  어른들 몇만 더 있으면 좀더 가속화 할 수도 있고 참으로 장한 일을 한 것 같습니다. 뉴스가 너무 짜증이 나 자세히 읽지도 않은채 뭘 쓰고 싶은데 논리고 뭐고 그냥 넘 안타까워 한자 한자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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