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이란 항상 마음 설레고 가끔 들뜨기도 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학습하게 되는 것은 새로움보다도 살면서 보아온 먼저 있었던 것들의 반복이라고 " 몇 년 전애 이런 일이 있었지!" 하면서 새로움을 부정하면서 새롭다 라는 말을 하기 두려워한다. 새롭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거부감으로 새로운 것을 인정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다. 나이가 들면 당연히 보수가 되어 가는 것이다. 젊어서 내가 가장 보기 싫어하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따라 하고 그들의 말을 행동을 따라 한다. 사실 꼰대는 어쩌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수화 되는 하나의 심리학적 성향인 것이다. 가던 길을 계속 가려하고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을 혐오하다 보니 아무래도 몸도 마음도 그 길을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친구를 더 사귀기 보다는 기존의 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