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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VAT

by 링마이벨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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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욕심이다.

내 삶은 항상 거품이 끼어왔다. 내가 노력을 한 것보다 더욱더 많은 것을 원했고 많은 것을 가질려고 했다. 인간이 대다수 그러한 욕망과 욕심을 가져왔을 수 있지만 항상 내가 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질려고 애를 써왔다. 혹시나 요행으로 혹시나 이번에는 나의 노력을 그만큼 해본적도 없다. 이에 몸은 내가 필요한 체중보다 더 했고 나의 의지는 그만큼이나 약했다. 나이가 들어 체중이 늘면서 살을 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때 항상 10%의 황금율은 어디에도 보이지도 않지만 말이다.  몸과 생각에 과함이 들어가 있다보면 세상이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고 삶을 다이어트 하기에는 너무 많은 제약 조건이 수반된다. 때로는 욕심이 그 욕심만큼 몸은 따르지 못하다 보니 지속적으로 비대해지고 그 비대함은 더욱더 많은 삶의 활동성을 방해하고 과한 탐욕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랑 많은 갈등을 만들어 내어 미움과 불화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너무나 간단해 보이는데 삶이 넘 복잡해 보인다고 이야기 한다. 단순함만큼 강력한 요인이 없는데 삶이 가끔 너무 복잡한것은 내 삶이 복잡애진 이유 그 단순성을 상실하는 이유란 내 욕심이 이 상황을 이 현실을 복잡하게 만들어서이다. 왜냐하면 손에 쥔 것을 놓치 않고 만약 손만 펼친다면 모든 상황이 단박에 정리될텐데 말이다. 욕심이 많을때는 줄여야 함을 모르고 산을 올라가면서 힘들지만 배낭의 무게를 최소한으로 산을 올라가는 것이 우선일 것이고 그러해야지 매번 한걸음 한걸음의 무게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산에가서 할 욕심들만 생각하면 많은 것을 배낭안에 넣어야 하는데 막상 산 정상에 올라가면 많은 것을 할 수 없는 것이다. 

2박3일 제주 여행을 실행할 때 우리는 많은 것들을 여행용 가방안에 넣게 된다. 세안에 관련된 피부 용품들, 화장품, 카메라, 거치대, 특히 옷가지 종류들 외출복 평상복 잠옷 요즘은 노트북도 아이패드, 밧데리, 운동화, 슬리퍼 여행을 가기도 전에 짐은 가방안에 넣을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지고 가기도 전에 지치게 된다. 그런데 여행을 많이 하다보면 여행이란 기본에 충실해지게 된다. 결국 많이 경험할 수록 줄이게 되는 것이고 삶이란 것도 생각해 보면 얼마나 나를 다이어트 하느냐에 따라 나의 삶의 질이 결정되게 된다는 것이다. 그 삶의 결정이란 아주 단순하지만 목표는 명확해 지고 행동이 명료해 지는 것이다. 

 

 

내 삶이 VAT라면 Value added tax인데 이 개념만큼 내 삶의 목적과 부합하는 말은 없어 보인다. 내 삶을 이것으로 줄일 수 있다면 내 삶이 보다 경쾌하고 맑아질텐데 말이다. 직장에서도 내 욕심의 10% 개디치를 낮춘다면 그 기대치를 오히려 없앤다면 나를 너무나 행복해질텐데 말이다. 원하는 바를 줄이고 내가 좀 더 움직이는 방법을 올 한해 지내야 겠다. 내가 원하는 내가 목표로 하는 내 욕심을 줄이고 같이 살기 위한 방법 말이다. 왜 이제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일까? 올해는 관계지향을 보다 우선으로 살으리라 다짐한다. VAT라는 세법에서 쓰이지만 내가 볼 때는 철학자가 만든말로 생각이 된다. 본원가치와 부가가치 본질에 대한 정의를 하게 되면서 부터 거기에 따른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부가가치의 존재를 알게되는 것은 우리의 삶도 비슷하리라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삶이 육체와 영혼으로 분리돼듯 사실은 인간을 인간이 가진 그대로 인간의 모습을 너무 xray로 비추는 것을 모두의 정신건강에 해롭다.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약간의 선입견이 부가가치라 생각하면 될 듯하다. 선입견은 어찌보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타인에 대한 나의 방어기제일지도 모른다. 남을 남이 주는 영향력을 최소한으로 가지고 갈려는 판단의 영역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의 예방주사 인것이다. 남이 너무 나에게 세게 들어올 때 그러한 공격적 성향을 느끼지 않도록 나를 약간의 거리감과 일정부분 다르다는 것 "남의 떡이 커보인다."다는 그 원칙에 입각해 보면 가장 그러한 입장을 잘 나타내주는 말인것이다. 어찌보면 VAT라는 말처럼 또한 아침안개 말이다. 본원적이고 실제를 투영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지만 그래서 이기적 인간을 주의하게 하고 조심스럽게 만들어주는 신비스러움 그게 VAT라고 본다. 

왜 술집의 언니들이 나오는 집을 한때 텐프로 10%로 칭한적이 있다. 10%의 제한적 LIMIT 설정을 이야기 해서 고급화라는 이미지를 도입한 술집으로 안다. 시간이 지나면서 10%는 이제 커다란 의미가 없어졌다. 오히려 1% 0.1%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고 고급화는 지속해서 스스로를 구별하다 보니 점점 더 차별화는 어찌보면 더욱더 어떤 이는 고립화 된다는 것이다. 고립과 차별은 다른 의미를 가지는 데 고립은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외부영향력이 강할때 나타나는 것이고 차별은 내가 힘을 가졌다는 것이고 그 힘으로 나는 더더욱 힘을 과시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라 본다. 사실은 마케팅에서 이야기 하는 20:80 황금율은 이제는 10%를 지나고 1%로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10%라는 술집은 이미 없어져 버렸다. 아마도 10%를 슬로건으로 내거는 순간 이미 그 신비함은 사라져 버렸을 것이다. 차별화는 끊임없이 경쟁을 전제로 하고 점점 그 끝으로 치닫을 수 밖에 없다. 차별화는 상대방도 나에게도 부메랑이 돼어 돌아온다.  부정은 더욱 부정으로 긍정은 더욱 긍정으로 이게 부가가치라 생각한다. 결국 우리가 선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선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나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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