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

자원

by 링마이벨 2024. 1. 21.
반응형

종종 우리는 대기업의 자녀들이 무슨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다거나 소수의 사람들이 권력을 남용하는 사례들을 뉴스를 통해 가끔 보게된다. 재벌집 막내 아들 이라는 드라마 이야기는 참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그렇게 구체적으로 재벌가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는 최근에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억만장자가 사회적으로 많다는 것을 뉴스릍 통해 본다. 'Super rich'라는 사람들을 이야기 할때 우리는 미국, 중동, 러시아, 중국을 이야기 하는데 러시아는 그 어느 나라보다도 억만장자가 왜 많을까? 어찌보면 대한민국도 삼성, 현대 and so on... 

대개는 10조에 몇백조의 거대한 부를 가지고 개인에서, 어떤 특정 가문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디지털시대의 혁명을 일군 달나라와 화성에 우주에 개인의 돈을 투여하고 전세계가 인터넷을 쓰게하고 전기차에 혁신을 일군 소위 초소수의 사람들의 일군 부의 범위는 놀랍고도 대단해 보이기도 한다. 어찌보면 super rich의 낙수효과보다는 그 낙수마저도 본인의 깔때기에 그 빗물까지도 담수로 저장해 자원화 하는 것 같다. 어떤 부도 그 구성원과 공유하는 것은 없어 보인다. 특시 공유와 기부에 인색한 대한민국경제를 보면 아연 실색하다. 그 부는 더욱더 가족과 자식을 향해 있고 그 커다란 그림은 그들의 거실과 그들의 사유화된 전시관에 보관돼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희 이야기 하는 자원부국이라는 나라들 중동과 러시아는 사실 이 '자원의 저주'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석유의 저주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는데 이는 자원이 많은 나라들이 겪는 정신적 아노미 상태와 국강의 건전함이 상실된 사회적문화적 환경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는 자원이 많다보니 국가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명확하고 자원의 부국으로 인해 그 자원을 지키기 위한 불법탈법적 사례들이 국가의 시스템과 공정함을 갉아 먹어 부정부패도가 증가하고 소위 0.01%의 사람들을 위한 경제적 시스템으로 변화해 사회적인 정상화가 힘들어지고 자본의 노예는 더욱더 심화되고, 여성의 평등지수가 오히려 악화되어 지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 것이다. 

노동보다 자원의존하는 경향은 노동이 가져오는 건전함과 여러 부가가치들의 발전 시키기 보다 특정인의 재산권과 그 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카르텔로 사회적인 영향력이 문어발식으로 커지다 보니 아무래도 더욱더 경쟁력이 약해지고 사회국가는 특정인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과다해 사회적 인프라를 다 써버리다 보니 아무래도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이 '석유'인 것이다. 중동이 발전이 더딘 이유는 바로 땅속에 석유를 주고 그들의 영혼을 가져갔기 때문이다.  

자원의 배분이라는 것은 생각할 수록 성서에 근접해 나간다. 인간의 욕심에 근원적인 문제들로 접근해 가는 것이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말과 일맥상통해 보이는데 국가의 천연자원을 많이 땅속과 바다에 주는 대신 풍부한 기름진 땅과 과일 보다 왜 척박한 땅에서 유랑민족이 수천년을 떠돌아 살다가 남의 땅을 빼앗었는지 그 이유에 대해 나는 그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러시아에서 플랫폼 기업이 나올 수 없는 이유는 미국이 왜 그 수많은 플랫폼기업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상이해 보인다. 미국은 태생 자체가 다양성에 있고 그 다양성이 지속적으로 국가의 경쟁력과 지속적인 새로운 것들을 유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성이 없다는 것은 결국 경쟁력과 생명력이 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양성'에 가장 취약한 곳이 다름아닌 대한민국인데 전쟁과 여러가지 외침을 겪으면서 여러가지 "story telling"이 존재하고 새로운 기회들이 존재하지만 사실 정치와 사회문화에서 존재하는 다양성과 그 것을 수용하는 문화적 가치들이 너무 배제되고 너무 내버려 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부자 3대를 가지 못한다."라는 말은 여러가지 위험과 알수없는 경제적 원인들의 risk가 다수 존재함을 인정했던 것에 대해 "부자는 더욱더 고착화된다."라는 말로 변하고 있다. 이말에 드러나는 것으로 자본의 영속화를 이야기 하는 사회 분위기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분위기에서 재벌가집 막내아들에서 볼 수 있는 사회 문화적인 정서는 아마도 얼마나 기업이 사회적 가치보다는 그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안 하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바로 그 "안하는 것이 없다."에서 사회적인 보편 타당한 가치와 그 노력들이 더욱더 불가능해지고 어려워지는 분위기로 가면 갈 수록 국가는 썩어가고 병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법이 있는 사람들을 더욱더 견고하게 지켜주기를 원하고 그 다량의 꽁꼬물을 얻어가는 것처럼 그 꽁꼬물이 국가의 인프라와와 국가 시스템을 한 방에 갈 수 있고 서서히 썩어문드러지기 때문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