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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있는 그대로로

by 링마이벨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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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에 사물에 어떻게 이름을 붙힐 수 있는 약속을 할 수 있었을까? 사실 본질이라는 것은 대치돼면서 생명력을 잃어버리는데 어쩌면 사물에 이름을 붙혔던 사람은 모든것을 소멸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까? 물이라는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투명한 액체 그것이 없다면 삶을 유지시킬 수 없는 그 역할을 한 사물에 물이라고 이름틀 붙히는 순간 물은 사망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 

 

이름의 시체가 돡지  돼지 마십시오! 꾀의 창고가 되지 마십시오. 앓의 주인이 되지 마십시오, 끝없이 온몸의 흔적도 없이
노니십시오. 자연이 주는 대로만 하십시오. 얻는 것에는 신경 쓰지 말고 오직 비우기만 하십시오. 순수한 지인은 마음 쓰는 것이 거울과 같습니다. 보내지도 않고 맞이하지도 않습니다. 비추기만 할 뿐 담아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비추어줌니다. 상처 주지 않습니다.
남쪽 바다의 임금은 숙傭입니다. 북쪽 바다의 임금은 홀忽입니다. 중앙의 임금은 혼돈渾纯입니다 숙과 홀이 가끔 혼돈의 땅에서 만났습니다. 혼돈은 그때마다 그들을 극진히 대접했습니다’ 혼돈의 은덕에 보답하고
싶어 숙과 홀이 의논했습니다’ "사람에게는
모두 일곱게의 구멍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고 듣고 먹고 숨쉬잖아요! 그런데 혼돈에게는 이런 구멍이 없어요! 우리가 구멍을 둟어 줍시다. 그들은 혼돈에 구멍을 뚫어 주었고 이레가 돼자 혼돈은 죽고 말았습니다.

as you want it이런 표현은 내가 볼때 상당히 무섭고 두려운 표현이다. 원하는 것 그 책임도 온전히 너의 몫임을 알지라고 이야기 한다. 생긴대로 태어남 그대로 원형을 유지하고 살기는 불가능허다. '인디언 보호구역'이라 함은 인디언이 거의 없다.와 인디언은 우리와 다르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살게 하려면 인정해주고 기억해주고 그냥 나처럼 생갇해주면 된다는 것을 단순하지만 그 어려운 것에 항상 곤란을 겪다보니 우린 자꾸 돌아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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