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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rtising/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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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링마이벨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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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으로 가득한 2023년 미디어 산업은 기존 시장을 뒤흔든 변화와 다양한 기회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6일 마케팅 조사 및 컨설팅 업체인 칸타(Kantar)가 최근 발간한 '2023 미디어 동향과 예측(2023 Media Trends & Predictions)' 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디어 산업을 조망한다.

① 스트리밍 전략의 다각화
올해는 스트리밍 산업 전략이 다양화, 다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고주들은 마케팅 비용이 가치 있게 사용되고 있는가를 따지고, 시청자들은 여러 기기와 플랫폼으로 분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데이터, 분석 등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다. 또한 전략 및 계획은 여러 분야를 총체적(holistic)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수립될 것이다. 전통적인 방송사들, 디지털 플랫폼에서 등장한 OTT(Over The Top) 업체들의 경쟁 속에 영상 스트리밍 산업 전략이 다각화될 것으로 보인다.

② 비용 증가와 캠페인 기획
달러 등 외환이 오르면서 소비자 지출과 광고 비용의 유동성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최적화된 캠페인 기획이 필요하다. 영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칸타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빠듯한 예산으로 인해 새로운 브랜드를 구매하고 시도할 의향이 있으므로 브랜드 가치를 입증할 필요가 있다.

③ 광고 데이터, 쿠키의 대안은?
미디어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데이터 활용은 여전히 중요한 성장 동력이다. 하지만 그간 소비자를 식별하는 주요 데이터였던 '쿠키(cookie)'는 개인 정보 보호 문제로, 더 이상 광고 생태계에서 사용하기 어려워졌다. 따라서 '쿠키'의 대안 데이터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데이터를 활용해 결과를 향상시키고 데이터를 더 잘 활용해 캠페인을 기획하는 일은 여전히 중요하다.

④ 기술 선별
새로운 기술들이 쏟아지고 있다. 각 기술들은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거품도 많다. 기술에 대한 과장 광고에 끌려다기기 보다, 선별해 미디어 계획과 소비자 경험 증진을 위해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⑤ 미디어·광고업계의 '넷제로(Net Zero)' 목표 달성
미디어와 광고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넷제로(Net Zero)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업계의 과제다. '넷제로'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만드는 것을 뜻한다. 다른 대안은 없다.


Direct-to-Consumer: 직영 채널 운영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제고
Social-Commerce: 취향 기반의 소비자 소통 강화
Re-Commerce: 지속 가능한 소비 확대


디즈니, '닐슨' 대신 EDO·삼바TV 택했다… 스트리밍 TV 시청률 측정의 미래는?  리니어 TV 시대에 적용해 온 전통적 시청률 측정 방식 한계에 부딪혀 "다양한 시청 플랫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대안 필요" 새로운 미디어 측정 기관 택한 디즈니의 전략, 업계에 새로운 변화 예고


"2023년은 '조이코노미(joyconomy)'의 해"… 분더먼 톰프슨

WPP 산하의 글로벌 광고대행사 분더먼톰프슨(Wunderman Thompson·WT)에서는 2023년을 '조이코노미(joyconomy)'의 해로 정의했다. '조이코노미'는 '조이(joy)'와 '이코노미(economy)'를 합친 말로, 분더먼톰프슨에서 만든 신조어다. '기쁨경제' 정도로 번역할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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