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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위치와 기준”은 지리·측량·기후과학의 핵심 기준선이야.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해발 100미터” 같은 표현의 **기준점(= 해수면)**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아래에 정리해줄게.
1. 해수면(Sea Level)이란?
**해수면(sea level)**은 바다 표면의 높이, 즉 지구의 해양 평균 수위
하지만 바다 수위는:
- 파도, 기압, 조석, 엘니뇨, 기후 변화 등으로 끊임없이 변동
- 그래서 특정 시간의 ‘순간 수위’가 아닌 **“평균 수위(Mean Sea Level, MSL)”**를 기준으로 삼음
2. 해수면 기준은 어떻게 정하나?
구분설명
평균 해수면 (MSL) | 수십 년간 측정된 해수면 데이터를 평균 낸 것 (조수 포함) |
측정 방법 | 해안의 조위계(Tide Gauge), 인공위성 고도계 등 |
기준 시간 | 보통 19년 주기(메톤 주기) 평균을 사용 |
국가별 기준점 | 각국은 고유 기준점 사용 → 지리 정보에 따라 다름 |
예:
- 한국은 인천 앞바다 조위계 기준
- 일본은 도쿄만
- 유럽은 암스테르담 수위(Normalnull)
3. 해수면을 기준으로 하는 것들
개념해수면 기준 설명
해발고도 (Elevation) | 평균 해수면으로부터의 높이 (ex. 서울시청: 약 38m) |
지형도, GPS | 모두 해수면 기준 고도를 기반으로 측정 |
해안 침수 예측 | 해수면 상승 시 도시의 상대적 위치 파악 |
4. 위성 기준 좌표계와 해수면
시스템설명
WGS 84 | 위성 GPS용 좌표계 (지구 중심 기준), 해수면은 근사치로 계산됨 |
지오이드 (Geoid) | 지구의 중력과 해수면의 평균 곡률을 반영한 가상 ‘해수면’ |
→ 실제 해발고도 측정 시 이 기준으로 정밀 계산 |
5. 해수면은 올라가고 있다 (기후 영향)
항목설명
상승 속도 | 연 3.3mm (최근 기준, NASA) |
원인 | 빙하 융해 + 해수 온도 상승 → 해수 팽창 |
영향 | 해안 도시 침수, 염해, 기후 난민 증가 등 |
핵심 요약
개념설명
해수면(Sea Level) | 바다 수면의 평균 높이 |
평균 해수면(MSL) | 장기 조위 관측을 통해 계산된 기준 |
해발고도 | 이 MSL을 기준으로 측정된 땅의 높이 |
기후 영향 | 해수면은 계속 상승 중이며, 도시 위험도와 직접 연관 |
1. 해수면은 왜 변하는가?
해수면 변화는 크게 두 가지 축으로 나눌 수 있어:
📈 A. 장기적 변화 (수십~수백 년 단위) → 해수면 상승
원인설명
🧊 빙하와 빙상(남극·그린란드) 융해 | 육지의 얼음이 녹으면 바다로 유입돼 해수면이 상승함 |
🌡️ 해수 온도 상승 → 열 팽창 | 따뜻한 물은 부피가 커짐 → 해수면이 물리적으로 높아짐 |
🌧️ 강수량·지하수의 해양 유입 | 육상 물 순환 변화가 해수로 전이되며 증가 |
🧱 지각 활동(판 구조 운동) | 지반 융기/침하로 지역별 해수면 상대 변화 발생 |
✅ 현재 해수면 상승의 주범은 빙하 융해 + 열 팽창이야.
최근 30년간 지구 해수면은 연평균 약 3.3mm씩 상승 중이야.
B. 단기적 변화 (일, 주, 계절 단위) → 해수면 변동성
요인설명
🌕 조석 (조수간만의 차) | 달과 태양의 중력으로 매일/월 조차 발생 |
⛅ 기압 변화 | 고기압일 때 바닷물이 눌리고, 저기압일 때 상승함 |
🌀 태풍, 허리케인 등 폭풍해일 | 강풍+기압 결합으로 해수면 일시 급등 |
💨 해류, 바람의 방향 | 바닷물을 해안 쪽으로 밀어올려 국지적 상승 발생 |
2. 지역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이유
- 해수면은 전 세계 어디서나 같은 높이로 올라가는 게 아니야.
- 북극권 주변: 빙하 많이 녹아 → 상승 심함, 적도 부근: 해류, 바람 영향 커서 해수면 기복 심함, 네덜란드·방글라데시: 지반이 낮거나 침하돼 해수면 상승 체감이 큼
3. 위성 기술로 측정된 변화
기술기능
Tide Gauge | 해안 고정식 수위 측정기 (수십 년 기록 확보) |
위성 고도계 (TOPEX/Poseidon, Jason 시리즈) | 해수면 높이 변화 정밀 추적 (글로벌 평균값 산출) |
GRACE 衛星 | 해수 질량 변화 및 빙하 손실량 계산 |
정리 요약
변화 요인시간 규모기여 정도
빙하 융해 | 수십~수백 년 | 매우 큼 (특히 그린란드, 남극) |
해수 열팽창 | 수십 년 이상 | 큼 |
조수, 기압, 바람 | 일~주 단위 | 단기 급등락 초래 |
지반 침하/융기 | 수십 년~지질학적 시간 | 국지적 영향 |
결론
해수면은 살아 있는 수면선이야.
지구의 열, 바람, 얼음, 시간… 이 모든 것에 따라 숨 쉬듯 오르내리지
① 해수면 상승으로 위험한 도시 리스트
(기후 위기 시대, 침수 위험이 큰 저지대 해안 도시 중심)
🌍 도시국가해발 고도주요 위험
자카르타 | 인도네시아 | 평균 1~2m | 연 10cm 침하 + 해수면 상승 → 2050년까지 도시 95% 침수 위기 |
방콕 | 태국 | 평균 1.5m | 삼각주 침하 + 태풍 → 해마다 침수 피해 |
마이애미 | 미국 | 평균 1.8m | 해수면 상승 + 해수 역류 → “킹 타이드” 상시 발생 |
다카 (Dhaka) | 방글라데시 | 2~13m | 해일 + 폭우 + 해수면 상승 → 기후 난민 발생 예상 |
상하이 | 중국 | 약 4m | 해안 확장 도시화 + 기후 영향 → 일부 지역 침수 빈번 |
암스테르담 | 네덜란드 | 평균 해수면보다 낮음 | 방조제 없으면 침수 확정 → 세계 최고 수준 방재 인프라 운영 중 |
호찌민시 | 베트남 | 약 0.5~1.5m | 삼각주 침하 + 해수 상승 → 이미 도심 침수 반복 |
나일 델타 지역 (알렉산드리아) | 이집트 | 1~3m | 해안 침식 + 해수 침투 → 농지와 도심 위협 |
뉴욕시 | 미국 | 10m 이내 일부 지역 | 허리케인·폭풍해일 시 해수 침수 이미 경험함 |
마닐라 | 필리핀 | 1~3m | 빈번한 태풍과 해수 상승 결합 → 홍수 피해 상시화 |
✅ 특징:
- 공통적으로 평지/삼각주, 고도 낮음, 기후 재난 복합성 존재
- 대부분 2050년 이전 해안선 이동 예상
- 인구 밀집 + 인프라 취약 → 대규모 기후난민 우려
②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의 과학적 연결 구조
핵심 개념: 지구가 더워지면 → 바다가 불어난다
1. 기후변화 → 지구 온도 상승
- 인간 활동 → 이산화탄소(CO₂), 메탄 등 온실가스 증가
- 온실효과 강화 → 지구 평균기온 상승 (1.1℃↑, 2024 기준)
2. 기온 상승 → 두 가지 방식으로 해수면 상승
메커니즘설명비중
🌡️ 해수의 열 팽창 | 물은 따뜻해지면 팽창 → 바닷물 높이 증가 | 약 40% |
🧊 빙하 및 빙상 융해 | 그린란드·남극 등 육지 빙하가 녹아 바다로 유입 | 약 60% |
3. 결과: 전 지구 해수면 상승
항목수치/현황
상승 속도 (최근 30년) | 연 3.3mm 이상 (가속 중) |
20세기 후반 누적 상승 | 약 23cm 이상 |
2100년 예상 상승폭 | 최대 +1m 가능성 (IPCC 시나리오 상) |
위험 지역 | 저지대 해안 도시, 섬나라, 삼각주 지대 |
4. 해수면 상승의 파급 효과
영향 분야내용
🌇 도시 침수 | 방콕, 자카르타 등 연중 상시 침수 |
🏝️ 섬나라 침몰 | 투발루, 몰디브, 키리바시 등 생존 위협 |
🌾 농지 염해 | 해수 침투로 벼농사·농업 기반 파괴 |
🚶♂️ 기후 난민 | 수천만 명 단위 이주 가능성 (UN 추산) |
⚠️ 생태계 파괴 | 맹그로브, 염습지, 산호초 붕괴 가속화 |
핵심 정리
“기후변화는 바다를 들어 올린다.
바다가 들어 올려진 세상에선, 육지가 더는 안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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