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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영방송

by 링마이벨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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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영방송은 자존심이 강함, 프랑스의 대표 스트리밍 SVC는 SALTO다. 프랑스 공영방송 텔레비지움이 33% 지분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 텔레비지옹 은 넷플릭스등 글로벌 OTT에 엄청난 곤난을 당하고 있으며  프랑스 텔레비지웅 TF1과 M6등은 스트리밍 서비스 살토를 런칭했다. 

 (2021년 확정된 시즌5와 90분짜리 TV 영화는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살토는 처음부터 틈새 전략(Niche Market)을 구사: 가격과 콘텐츠 모두 글로벌 서비스들이 제공하고 있는 수준을 택했다. 살토는 2020년 11월 월 6.99유로(8.27달러)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넷플릭스의 월 이용 가격은 2020년 10월 13.99달러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살토가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 애플 TV+ 등 거의 모든 글로벌 서비스가 경쟁하고 있는 프랑스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지에 대해 관심을 집중했다. 
살토의 전략적 타깃은 젊은 층이나 미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계층만은 아니다. 국민 서비스답게 프랑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다. 토마스 폴린(Thomas Follin) 살토 총괄 이사(General Director)는 출범 당시 버라이어티(Variety)와 가진 인터뷰에서 “스트리밍은 모두를 위한 것이다. 살토가 최대한 다양한 계층에게 호응을 얻길 원한다”며 “이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알고리즘도 다르게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살토는 넷플릭스 등 미국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시청자를 더 잘 이해한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분위기, 개인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고 프랑스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를 선별해 공급했다. 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시청하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하나의 계정에 가족 구성들의 프로필을 추가로 만들 수 있게 했다.

 

홀드백 전략: 팬데믹이전 프랑스영화는 극장개봉후 36개월이 지나야 케이블TV나 스트리밍 서비스에 공개할 수 있었다. 프랑스는 2021년 6월 법안을 발의하고 7월이후에 시행에 들어갔다. 18개월 간 노조, 제작사 등과의 협상과 시장조사를 마친 뒤에 나온 것인데, 스트리밍 서비스의 프랑스내 수익중 일정비율의 투자를 강제하는 내용이다. EU소속 국가중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규제의 세부 내용을 밝힌 곳은 프랑스가 처음이다. 유럽시청각 미디어지침(AVMSD)에 따라 프랑스는 2021년 12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게 프랑스내 수익의 최소20%를 유럽제작에 투자하도록 강제했다. 이중 85%는 반드시 프랑스 언어 콘텐츠에 돈을 써야 한다. 또 스트리밍 사업자들은 투자금액중 80%를 시청각 제품 제작에 써야하고 나머지 20%는 극장에 공개되는 영화에 투입해야 한다. 스트리밍 서비스로 더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진영이 TV비즈니스인만큼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인것이다. 참으로 적절하지 않나?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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