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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쿠팡이 쿠팡플레이에 많은 돈을 쓰는 이유는 뭘까?

by 링마이벨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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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차별화된 고객 '락인' 전략이 필요했던 쿠팡... 결론은 OTT
쿠팡플레이 인기비결 '가성비', '편한 이용방법', '콘텐츠 전략'
다양한 콘텐츠 제공 중이지만 아직은 역부족...자체 드라마 제작하는 등 공격적 콘텐츠 확장
쿠팡이 출시한 OTT서비스 '쿠팡플레이'가 순항

한국일보 22년 3월의 매출액의 추이를 보면 해마다 적자폭을 갈아 업고 있구나! 2022년 22조 1424억 원 2021년 전체 매출시장의 581조 중 236조로 40.6% m/s 가져가는 것으로 매출이 잡혀있다. 영업손실이 22년 기준 -1조 8560억 원으로 집계된다. 영업손실이 -12%에 달한다. 그런데 22년에 영업손실이 +1447억 원으로 plus로 전환이 된다.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쿠팡이 혁신기업은 아니다. 아마도 국내에서 여러 가지 유통과 제조사등과 많은 갈등의 전선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 CJ, 신세계, 오픈마켓의 경쟁사들과 몇 원의 유통수익을 위해 경쟁하는 시장이다 보니 많은 출혈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사정이다. 그 와중에 이익이 는다고 매출이 는다고 하는 것은 아마도 m/s를 빼앗기는 오픈마켓업체들과 아마도 유통의 이익 위해 제조사의 마진을 가져오지 않나 싶다.   

가장 궁금한 것중 이들이 쿠팡플레이의 사업을 확장하는 이유를 알고 싶다. 어찌 보면 직접적인 연관성이 덜할지 모르지만 콘텐츠를 통한 수익을 확대하기 위해 스포츠콘텐츠사업을 하는 이유가 무얼까?  쿠팡플레이의 2023년 7월 23일 MAU 추정치를 보니 쿠팡플레이의 추정치는 510만에 이르러 TVING을 압도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티빙, 웨이브 등이 오리지널 콘텐츠와 해외 드라마 등 수급에 집중했다면, 쿠팡플레이는 팬들이 결집한 축구 등 스포츠 중계에 주목했다. 현재 K리그, AFC U-20 아시안컵, 카라바오컵, 코파 델 레이, 벨기에 주필러 리그, 그리스 슈퍼리그와 더불어 리그앙, 수페르리가, 라리가, 잉글리시 풋볼 리그 챔피언십까지 독점 생중계하며 축구 중계 범위를 넓혔다. 2025년부터는 AFC가 주관하는 국가대표 및 클럽 경기까지 중계를 담당한다.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OTT 중 스포츠 중계를 시청하는 이용자는 쿠팡플레이가 전체 19%로 타OTT에 비해 가장 높다.  

◇ 물류를 이렇게 대동하니 매출액이야 더구나 갑중에 갑일수 있으니 매출은 다녀오는 방법이 숫자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한두 가지가 아닐 듯하다. 그런데 그 매출보다도 쿠팡플레이에 쓰는 투자금이 웬만한 월드와이드 OTT에 쓰는 돈보다도 버금가는 직접적인 이유를 모르겠다.  

◇ 최근에 넷플릭스에 마케팅전문가 아마존에 전문가들을 영입하는 이유는 직접적인 이윤이 나지 않고서는 스카웃팅을 할 이유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아마존을 벤치 마킹하는 것 같다. 22년 아마존의 광고수익은 38억 달러(한화 1350 환율로 5조 원)라고 하니 이를 보면 광고수익이 배보다 배꼽일 수 있지만 배만크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을 확신한 듯하다. 

◇ '손흥민등 세계 최고의 클럽축구 초청 및 A급 매치 성사' 2030 젊은 층 공략… 스포츠전반·SNL 등 콘텐츠 확대: 아마도 타깃 적합도 있는 콘텐츠를 위해 스포츠를 Select/ 타깃 적합성/ 스포츠 콘텐츠 IP료 적고 시의 적절성보다는 반복 시청이 용이하다는 장점

◇ 스포츠 콘텐츠의 장점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스포츠를 제외한 기존의 SNL이나  제작능력이 Capacity를 생각해 보면 다소 떨어져 한계가 존재하나 최소한의 제작과 스포츠콘텐츠의 시너지를 최대화 할 수 있다는 강점 따로 제작할 필요가 없고 기존의 제작사를 활용하여 가장 시의 적절한 콘텐츠 마케팅이 용이하다는 장점: 넷플릭스 드라마 1편당 제작비에 비하면 Risk는 최대한 줄이고 초청하여 실전경기를 통한 입장료를 통해 위험을 최대한 헷징하고 중계제작을 통하여 실시간 광고 편성을 통하여 유입인구수는 늘리고 또한 하이라이트나 재생산하여 ip를 이용한 최대한의 재생산품을 만들어 유통시킬 수 있단 장점

 쿠팡도 트래픽 확대에 따른 광고 매출을 통해 수익 기반을 만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이 내부 조직인 아마존미디어그룹(AMG)을 통해 광고 사업에 힘을 실은 것처럼 쿠팡 역시 CMG 조직을 통해 플랫폼 수익화 발판을 모색한다. 오픈마켓은 전체 매출의 약 절반이 광고 매출이다. 판매자의 클릭당 과금(CPC) 광고와 상품, 키워드 광고가 오픈마켓 핵심 수익 모델이다. 네이버와 G마켓 등의 수익성이 경쟁 업체 대비 월등히 높은 것도 검색 트래픽 기반의 오픈마켓 모델이기 때문이다.

와우회원을 통한 안정적인 락인이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이 콘텐츠투자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을 동물적 감각으로 약한 부위들을 치고 나가는 과감한 전략이다 보니 내 생각에 조만간 미디어 콘텐츠의 선두자리를 탈환하기 쉽다는 것을 감지한 것 같다. 

◇ 상품 매출이 치열한 것에 비해 광고수익은 더욱더 매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유통수익 VS 광고수익의 증가를 경험하였고 'Retail media' 신조어만큼 그 시장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애플과 메타의 광고수익이 줄어든 반면 '오픈마켓'의 광고수익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 대한민국 미디어의 강점을 알기 때문이다. 투자없는 소심한 시장을 알아버린 것이다. 넷플릭스가 느꼈던 시장의 potential을 직가했기 때문이다. 별로 투자 않고 이익을 거두어 가려는 시장의 특성 그래서 돈이 조금 들어오면 휘청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쿠팡이 EPL이나 세계 축구클럽을 초청하는 이유 그다음음은 E-SPORTS로 방향을 선회할 것이다. 그 돈보다 더 적게 들이고 멤버쉽 로열티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고 돈도 그의 절반을 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쿠팡의 물건 파는 경쟁력의 우선순위보다 쿠팡플레이의 경쟁순위가 더 우월할 수 있고 거기에 따른 수익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의 가능성을 한국에서 Actualize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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