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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쟁

by 링마이벨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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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를 확보하고 에너지를 얻기위한 싸움은 가만히 생각해보면 목숨을 지키는 것 만큼이나 더 중요해 졌다. 세계의 구성원은 각자의 이익을 위하여 이념과 종교를 벗어나 하나의 거대한 카르텔로 행동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그러하고 미국이 중동에서 패권전쟁이라는 허울을 쓰고 있지만 들여다보면 거대한 이익을 목표로 마지막 미국의 헤게모니인 꺼져가는 달러화를 지키기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 우리의 에너지는 석유한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패권의 틈바구니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름값이 가장 큰 분쟁거리이다.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얻어야 하고 나토라는 동맹체를 유지시켜야 하기도 하고 유럽에게 나토는 유로화 공동체라는 커뮤니티의 존재이유도 같이 맞닿아 있다. 미국은 갈등이 지속돼도 크게 잃을것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우크라이나 고통은 점점 더 외면받고 있는 것이다. 일본, 중국, 한국은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주판을 튕기고 있고 원유가 부족한 자국민들의 원성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인것이다. 

 
그럼 에너지 전쟁의 승자와 패자는 누구일까?  과연 승자와 패자가 존재 할 수 있을까? 러시아의 영향력은 극히 미비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이조치로 러시아 석유에 금수조치를 내려도 러시아에 미치는 영향력은 극히 적을 것이다. 러시아는 최종 천연가스의 밸브를 쥐고 있으며 심지어 유럽이 러시아를 압박할 수 있는 요인이 별로 없다. 경제적인 압박을 1순위로 내걸었는데 경제적인 압박의 증거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유럽이 경험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의 영향력이 확장돼고 물가가 오르는 반면 러시아는 오히려 원유가 상승해 이득을 보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에너지 중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핵관련 재처리기술과 원료공급은 중국과 러시아가 전세계를 점령하고 있는 현실이다. 러시아는 농축시장의 36% 연료시장의 22% 원자로 건설사업을 장악하며 세계 시장을 제패하고 있다.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이는 “누가 죄인인가?"  전쟁범죄의 피해자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민간인이고, 폭력의 주체인 강대국이나 개인은 언제나 자취를 감춘다. 주체는 사라지고 국민들이 가장 큰 고생을 한다. 폭력은 목적을 성취하는 즉시 사라져 버린다. 대상만 남아 있게 된다. 결국 강대국의 치킨게임에서 상처를 입었던 이는 소수약자 였고 마지막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객체가 돼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 둘은 잔을 부딪히고 포옹을 한다. 

 

패권전쟁 중에서 가장 갈등이 심하고 힘든것은 원자재와 에너지패권으로 인한 전쟁과 갈등이다. 모두가 이 명제 앞에 경건해 지고 있다. 중도이 해왔던 석유 에너지의 패권전쟁이 이제는 미국을 더욱더 고립화 했다. 러중이 미국의 주도적인 패권앞에 미국의 달러화폐를 통한 미국의 속셈에 더이상 놀아나기 싫은 것이다. 여기에 미국이 통화를 통한 팽창과 긴축을 통해서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면서 자국의 경제적 위기를 외부로 돌리고 있다. 그 누구도 달러화를 통한 미국의 폭정을 막을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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