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결혼은 인류가 발명해낸 발명품중 가장 중요한 발명품중 하나로 여겨진다. 결혼이란 아담과 이브가 정식적인 결혼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그 이후라해도 최소 2천에서 3천년 역사를 거스러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녀를 가장 합법적으로 법적으로 도덕으로만 뭉쳐질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종족의 번식이나 성이라는 부분들이 적절히 하나의 BONDING을 만들어 하나의 일체감으로 만들어낸 인류의 유산중 가장 빛나는 업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산주의 한 100년을 넘기지 못하고 논리적 취약이나 몇번의 수정을 거쳐 변하고 변해 지속적인 변형을 거쳤지만 결혼은 이혼율이라는 반대의 CASE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완전한 형태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결혼은 이토록 우리의 비형식적 형식적인 변화구를 구사하면서 하나의 삶을 송두리째 가져갈 수 있는지는 의하하다. 결혼은 어떻게 생각해 보면 하나의 약속을 아이와 삶을 저당잡아 하나의 완벽한 형태로 변모시켜 왔다. 

결혼반지 하나로 이러한 의무감을 저당잡기에는 너무 무리가 많아 보이지만 아이만한 보증이 어디 있을까? 결혼은 몇사람의 인생과 일생을 묶음으로 최소한 2~4인이 가져가는 인생의 커다란 큰 도박이다. 이 도박에서 성공하려면 행복해야 겠다는 의무감과 그 행복을 위해 작은 것들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태도가 필요해 보인다. 왜냐면 이 한판의 게임은 여러사람을 한번에 벼랑끝또는 그 보다 더한 장소로 몰아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