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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rtising/플랫폼

OTT

by 링마이벨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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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의 돌풍은 3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1. 프로그램 거래시장에 제작단가를 상승시켜 상승에 따른 수익성이 악화할 수 밖에 없는 상황

2. 전체적으로 광고시장 위축하여 국내방송사 OTT제작수요를 감소한 반면 넷플릭스는 콘텐츠 제작수요가 유지 되어 평형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3. OTT는 유료방송시장 + 방송채널 거래시장 + 방송프로그램 거래시장 + 방송광고 시장에 OTT의 영향력을 확대 하고 있는 상황

 

특히 이와 관련한 지상파방송사의 지위 변화가 주목할만하다. 2022년 지상파 3사(지역MBC·지역민방 포함)의 채널 재송신 매출은 4052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방통위는 “유료방송가입자의 지상파방송 3사 채널에 대한 선호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미디어 이용행태 변화 등 관련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지상파방송 3사의 협상력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 이용자 설문에서도 지상파 채널 전송 중단 시 유료방송서비스를 바꿀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2020년 53.6%로 절반을 넘었으나, 2023년엔 43.7%로 10%p 가까이 줄었다. 지상파 3사가 ‘필수 채널’이란 인식이 줄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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