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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ological

폭력

by 링마이벨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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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우리는 폭력이 미화가 될까?  함 생각해본다. 우리나라가 유난히 조폭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거침 없고 생활처럼 느낄 수 있어서 인가? 우리의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해 보면 우리의 폭력은 한편으로 일상적이고 자주 볼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어떻게 보면 미국의 경찰과 중국의 공안 다른 나라의 경찰이라면 참으로 공권력이 강하고 우리 경찰은 아직도 이웃같다. 아직도 칼을 들고 소란을 피울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총한번 안쏘고 전기봉으로 제압하느라 여러명이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을 아직도 주변에서 볼수 있는 것이다. 사회적 안전망이 매우 훌륭하다고 우리의 24시이후 홍대를 이야기할때 외국인들은 너무나 놀라는데 우리의 주변은 왜 법보다 주먹이 가까워 보일까? 

 법도 어떤때는 지그들만을 위해서 쓰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권력에서 법조만큼 견고하고 처벌 받지 않고 철옹성 같은 권력이 있을까? 국민은 어디에서도 보호를 받을 때가 없는데 법조는 권력을 무기로 그 지식을 가지고 이리 저리 빠져가기도 하고 증거가 차고 넘쳐도 다 풀려난다. 국민은 사실 이러한 비대칭 권력을 영화를 통해 하나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다. 너무나 폭력적이고 거친 것들이 오히려 정의보다도 더 정의로운 것으로 오해를 가지게 돼기도 하고, 조폭이 정도 있고 의리를 가진 사람으로 마치 정의에 부합하는 것으로 표현되고 오히려 많은 부분 경찰과 형사는 부패하고 오히려 조폭과 협력관계로 그려지기도 한다. 아니면 상가주변에서 삥을 뜯는 파렴치한으로 표현돼기도 한다.

 문화적 소비 행태로 보면 우리는 뭔가 심각함에 지쳐있다. 심각함이 가벼움을 이길 수 있는 너무나 살면서 많이 침략당하고 지쳐 있어서 그런지, 현실에서 대접받는 방법, 나를 존중해 주는 문화가 낯설어 인지 몰라도 우린 무척 그 억압된 표현 왜곡된 방법들에 넘 많이 익숙해져 있다. 진정으로 존중해 주지 않는 사람들 많은 어려움을 당해서 인지 우리는 너무나 그 불편함에 자유로운 표현을 해본적이 없어 우리는 나를 표현하는 방법에 상당히 서툰것도 사실이다. 그 서툼이 모든것을 자연스럽게 막아 버린 것이다. 이러한 미숙함에 조폭 문화는 이 어색함에 나를 보여주고 나의 가치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 심지어는 언론이 그들의 결혼식을 많이 다루어주고 스포츠 1면에 게재하는 정도였으니 어떤 말이 필요할까? 일상의 생활에서 우리가 본 무수히 많은 디테일들이 삶 속에 묻어있고 조폭은 우리에게 상당히 친숙한 문화인양 착시를 일으키고 일상적인 삶들에 대한 가치로 인지하는 것도 사실이다. 

 폭력은 이 순간에 미화가 돼고 과장이 돼어버린다. 폭력은 전부가 돼고 결과가 돼어버린다. 폭력은 하나의 표현인데 그 표현을 사용하게 돼면 다른 표현을 할 수 없게 돼고 주위가 상처를 받게 돼는 것이다. 폭력은 더한 폭력과 더한 고통을 잉태하였다. 폭력은 강제적으로 모든 것을 내가 원하는 자리로 돌리려는 강제적인 치환방식이다. 화학적인 방법이 아닌물리적인 강제적인 방식인 것이다. 어찌보면 전쟁이 가르쳐준 그러한 수많은 전쟁을 목격해 오면서 피지배의 불평등 불합리를 감수해 오면서 폭력은 더욱더 부러움을 양산해 왔다. 그 부러움은 폭력으로 다시 포장돼어지고 많은 부러움과 시기를 만들었다. 폭력은 아마도 폭력의 당사자든 폭력의 피해자든 폭력은 그 경험으로 학습돼어지고 본능적으로 표현돼어졌다. 폭력은 정당화 될 수도 폭력은 미화될 수도 없다는 말에 난 공감한다. 공감은 얼마나 어려운 일이고 폭력은 얼마나 불편한 사사로운 감정인지를 나는 모르겠다.       

공권력으로 정의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보호해 준적이 없기 때문에 폭력이 일상화 된것같다. 우리의 문화는 유달리 외침도 많고 동족끼리 밤낮으로 적과 이웃이 구분돼던 삶에서 외부에 대한 극도의 긴장과 구별과 피아식별이 필요했던 문화였던 것 같다. 사실 공권력도 정의라는 이름으로 법이란 이름으로 한번도 자기 이웃을 보호해주고 있다는 안도감이 없다보니 경찰과 법은 제도권을 위한 권력으로 사용돼었던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나름 폭력을 자주 접하게 대고 그러한 일상이 아마도 우리를 이런 이상한 문화를 가지게 했던 것 같다. 결국 권력이란 것이 제대로 쓰여져 본적이 없이 없고 또다른 상위의 권력을 위해서 쓰여지다 보니 우리의 삶이 이렇게 피폐해졌나 보다. 거기에 무리와 집단의 이익이 강조돼다 보니 아루래도 집단은 이익집단 역할을 하다 보니 그 수많은 협회와 단체를 위한 단체 여러가지 소통을 직접 해결 못하다 보니 그러한 해결을 더욱더 많은 단체를 양산했던 것 같다.우리의 폭력은 바로 해결할 수 없는 일 해결하지 하지 않은 공권력의 틈을 타고 들어와 생긴 자연스럽게 생긴 일상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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