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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이 뉴스 서비스 중단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by 링마이벨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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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포털이 뉴스서비스를 중단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포털 유입숫자가 아무래도 작아질것이고 기본 뉴스성향의 사람들이 in & out 부분의 숫자들이 적어질 것이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유입숫자가 일차적으로 감소될 것이고 포털뉴스 추천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부분이 검색광고로 이어지지 않겠는가? 왜냐면 지금까지 뉴스가 포털을 통해서 공급돼었으므로 이미 어느정도는 루틴화 돼어있고 나름대로 프로세스로 정착돼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Routine이 하나의 media habit으로 자리잡혔기 때문이다. 포털입장에서는 지금까지의 인입부분이 이미 고정돼어 있다고 판단 할 수도 있다.

 

 거꾸로 이 부분에 대해 피해를 보는 쪽은 오히려 신문쪽이다. 기존의 구독층이 off-line에서 올드타겟으로 형성돼어 있기에 포털은 나름대로 신문 구독층을 더 젊은타겟을 ots(Opertunity to see NPP)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문의 종이 플랫폼이 더 이상은 편하지도 않고 유용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할 수 있다는 것이 자사의 Homepage를 통해서 읽혀질 수 있는데 만약 독자층을 이 space로 끌어들이기는 쉽지 않을 뿐더러 추가적으로 광고비를 지출해서 강제적으로 끌어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중고에 시달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 

예) 2021년 6월 9일 검색부분  

예) 2021년 6월 9일 검색부분  

  • 알고리즘은 과연 완벽한가? 알고리즘이란
    알고리즘은 타당하고 명확한 단계를 가져야 한다고 돼있네! 의심은 타당하고 이유가 있는것이네! 
 정필모 의원안은 아웃링크를 통해 언론사 홈페이지로 유입되게 해 수익성을 보전하는 취지가 있고, 김승원 의원 안은 언론 구독이 가능한 리스트를 띄우게 해 언론 구독 환경에 기여하겠다는 점을 강조한다. 민주당 미디어특위는 추가로 언론의 뉴스 제공 대가 개선을 위한 방안도 추진하다는 입장이다.

'인링크'와 '아웃링크'는 네이버 다음 구글 같은 포털이나 검색엔진이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인링크(Inlink)'는 그대로 해석하면 '안으로 연결한다'는 뜻이죠. 이는 사용자가 포털 메인에 떠 있는 뉴스 제목을 클릭하면 뉴스 본문을 '포털 안'에서 보여주는 뉴스 서비스 방식입니다. '아웃링크'는 정반대입니다. '아웃링크(Outlink)'는 해석하면 '밖으로 연결한다'는 뜻이죠. 이는 사용자가 검색을 통해 찾은 기사의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 사이트로 곧장 연결해주는 뉴스 서비스 방식입니다. 대표적으로 구글이 '아웃링크' 방식으로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웃링크' 방식이 댓글 조작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부상한 이유는 사용자를 한곳으로 집중시키는 '인링크' 방식과 달리 사용자를 분산시키기 때문입니다. 특히 뉴스를 직접 생산하는 언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뉴스를 보도록 하고 댓글도 여기에 달게 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도록 합니다. 여론 몰이와 같은 부작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네이버와 같은 포털은 언론사가 아닙니다.

언론사의 주요 기능은 뉴스 콘텐츠 생산은 물론 독자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뉴스가 뭔지 평가해 우선순위를 매겨 제공하는 역할
한마디로 언론사가 아니라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 사실상 뉴스 편집권을 행사하는 역할을 하는 것, 현재는 네이버가 뉴스 공급자 역할을 함, 네이버는 머물게 하여 다른 site로 유도해 쇼핑이던, 다른 commerce로 전환하는 게 목적 
여론 조작을 노리는 세력에는 네이버 한 곳만 조작하면 되는 '인링크' 방식과 비교해 훨씬 까다로운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이유로 '아웃링크' 방식이 댓글 조작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음

 

 한국 언론은 독자와의 신뢰 관계가 없다. 사실 지금 정치적 성향의 보도를 보게 돼면 신뢰도는 언감생심 읽을 수도 없는 기사가 한둘이 아니다. 포털 스스로 판을 깨어야 언론의 질적 경쟁이 이뤄질 수 밖에 없다. 이미 언론은 ‘뉴스 추천 중단’을 PC에서 경험했다. 한 언론사 관계자는 “CP(콘텐츠 제휴) 언론사 입장에서 과거 네이버가 뉴스캐스트(PC 메인화면에 뉴스를 배열하고 아웃링크로 연결하는 방식)를 폐지하고 언론사 구독 모델인 뉴스스탠드로 전환했을 때 언론은 ‘쇼크’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코리안클릭의 뉴스스탠드 도입 당시 주요 언론사 트래픽 추이를 보면 뉴스스탠드 도입이 된 2013년 4월을 기점으로 직전 월 1위였던 매일경제의 방문자 수가 51%나 급감했고, 조선닷컴도 47% 급감했다. 정필모 의원은 ‘아웃링크’를 강조하지만 콘텐츠 제휴 매체들은 검색 결과에만 아웃링크를 반영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

송경재 상지대 교양학부 교수는 “포털 뉴스 서비스에 문제가 많다. 하지만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논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털의 뉴스 서비스를 변화시켜서 공정성,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유도해야 하지 축소하고 없애버린다는 건 적절하지 않은 과도한 요구이고, 이용자 편익에도 맍지 않다”고 지적했다.

황용석 교수는 “뉴스 미디어는 이용자와의 접점이 생기는 경로가 중요하다. 포털이 뉴스 서비스를 중단하면 그 몫이 언론으로 전부 이어지지도 않고, 인지도가 높은 언론에 유리해져 규모가 큰 소수 언론에만 이익이 될 것”이라며 “포털로 인해 전보다 뉴스 소비가 늘었을 뿐 아니라 다양해진 면도 있다. 포털의 뉴스 서비스를 통해 성장한 매체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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