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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by 링마이벨 201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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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밑바닥을 보는 것 같다. 믿고싶었는데 너무 얄미울 정도로 자기 관리를 잘 했던 사람으로 지금까지와 나의 인식과는 GAP차이가 있다. 내가 내 아이에게 할 수 없는 줄 수 없는 그 많은 여러가지 것들을 모두 주었던 아빠로서의 역할을 보고 실망을 가질수 있다. 믿었던 이가 너무 얄밉고 자기 관리를 잘해서 아니면 내가 생각한 것처럼 보통가족 보통아빠 헛점많은 아빠가 아닌 모든 법과 System을 너무나 잘 활용하고 너무나 잘 활용했던 사람으로 지금에 와서는 나의 판단이다. 아마 그런 인식에서 gap차이가 나는 것이라 본다. 국민과 정치만을 생각하고 거기에 올인돼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너무나 얄밉게 자기 관리를 했던 것이다. 법의 테두리안에서 그런부분이 많은 실망을 주고 있는 것이다. 최소한 나의 경우는 그렇다. 

그 기자간담회에는 그날 기자들이 앉아 있었다. 일찌기 6만9천건의 기사를 2주일안에 쏟아부은 사람들 치고는 너무나 내용이 숙지 안돼있고 심지어 질문을 하는 자세, 사람에 대한 기본 예의나 그들이 그 업을 유지하는 그것을 지켜보는 국민들에 대한 예의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그런 attitude 이해가 돼지 않는 부류의 사람들이다. 안하무인에 기본적으로 기자의 질문을 보면서 부정한 사실에만 집중돼 있지 어떤이도 역사적 관점에서 쫌 질문다운 질문을 하는 이가 없었다고 본다. 참으로 안타까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나는 여기서 어떤 것을 해결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그들에게는 가족도 국민도 형도 아우도 없는 기계적인 사람들 외에는 없었다. 

우리나라 언론을 없애고 유투브와 twitter로 대치하면 안돼나? 언론의 뿌리가 그렇게 적폐고 종이신문은 최소한의 명백을 유지하는데 구지 그렇게 언론에 얽매이고 정치훈수 하고 정치 해석하고 정치의미를 찾고 이것은 얼마나 소모전이라 볼 수 있는가? 우리가 만약 언론의 중심과 언론의 역할이 자꾸 영향력 있는 미디어를 따라 이동하고 미디어의 가치가 재평가 되는 지금 offline의 매체에 이렇게 얽매이고 국가의 다양한 소리를 다른 방편으로 보여주면 안돼는 것인가? 

이들을 스턴트맨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이유로 아마도 돈과 권력일 것이다. 다들 돌려서 국민이라고 말하겠지만 말이다. 너네들이 죽고 못 사는 그 사대의 예의는 바로 돈과 권력인것이다. 안타깝게도 너희의 권력으로서 정치 이에 시작부터가 국민을 받드는 부분은 불가능한 영역인것이다. 

나는 일생 무엇을 위해 평생을 바쳤는가? 라는 질문에 나는 따로 할 말이 없다. 아니 내가 할 일이 없는 것이다. 과연 평생을 바쳐 대한민국의 법체계 민주주의를 위해라고 조국처럼 이야기 할 수 있는 무엇이 있는가? 아니 그러면 나의 가족을 위해 평생 살아왔다라고 이야기 할 수는 있지만 그처럼 조리적으로 이야기 할 수는 없을것이다. 그러나 50에 이르러 내 나이에 이르러 나는 이렇게 이야기 할 수는 있다. 지금 부터라도 나는 옳바른 방향으로 앞을 보고 가야 겠다고 이야기 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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