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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영의 의미, zero

by 링마이벨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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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을 어떤 의미일까? 잠깐 쉬게 해달라고! 그래 쉬어!

구글에서 '아라비아숫자 0'을 치면 아라비아 숫자 0은 '없음'을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0은 인도에서 발명되었으며, 기원전 4세기에 바빌로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 인도를 침략한 것을 계기로 인도에 전해졌습니다. 인도 사람들은 0에 '없음'이라는 뜻을 달아 주었습니다. 0은 아라비아 숫자 중 첫 번째 숫자이며, 무한히 많은 수를 표현할 수 있게 해 줍니다. 0은 모든 수 가운데에서 가장 늦게 찾은 수이고 동시에 늦게 발전된 수입니다. 0은 정수 또는 유리수 또는 실수 중에서 양수도 아니고 음수도 아닌 유일한 수입니다. 0은 비존재, 무, 기준점 등을 의미할 때 쓰입니다. 0은 존재에 대한 회의와 공허함을 영원의 징표로 달래는 데도 쓰입니다. 7세기께 인도 수학자 브라마 굽타는 임의의 수를 0으로 나눈 몫을 '무한대'로 정의했습니다.

 

아라비아 숫자에서 '0'은 "صafر"(sifr로 발음)이라고 하며, 숫자 0을 나타냅니다. 자리 표시자 및 숫자로서의 0 개념은 수학과 십진수 체계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sifr"이라는 단어는 "공허함" 또는 "공허함"을 의미하는 아랍어 단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지며, 이는 무(無) 또는 양의 부재라는 개념을 반영합니다. 수치 체계에 0을 도입한 것은 수학 역사에서 중요한 발전이었으며, 더욱 발전된 계산과 위치 표기가 가능해졌습니다.

수학자들조차 0이 짝수인지 홀수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난감해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건 확실하다. 시험에서 0점을 받으면 홀·짝수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의 삶 자체가 문제 될 수 있다. 숫자 ‘0’은 흥망의 키워드인 셈이다.

 

"제로"라는 개념은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되어 온 철학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0"과 관련된 몇 가지 철학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무(無)와 공허함: 철학에서 "0"은 무(無) 또는 공허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부재, 공허, 양이나 질의 부재를 상징합니다. 철학자들은 무(無)의 본질과 그것이 존재와 현실에 미치는 영향을 숙고해 왔습니다.
  2. 공허함과 가능성: 0은 사물이 출현하는 가능성 또는 공허함의 상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백지, 출발점, 가능성이 존재하는 공간을 나타낸다. 이런 의미에서 0은 잠재력의 개념 및 새로운 것이 발생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3. 동양 철학적 견해: 일부 동양 철학, 특히 불교와 도교에서는 공허함 또는 "śūnyatā"의 개념을 탐구합니다. 모든 현상은 본질적인 존재가 없다는 생각을 탐구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0"은 현실의 본질과 사물에 내재된 본질의 부재에 대한 철학적 탐구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4. 부조리와 실존주의: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와 같은 실존주의 철학자들은 부조리, 즉 인간 존재의 의미가 부족한 것처럼 보이는 상황의 개념을 탐구해 왔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0"은 개인이 삶의 특정 측면에서 직면할 수 있는 공허함이나 무의미함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5. 수학과 무한: 수학 철학자들도 영(0)의 개념을 다루고 있습니다. 0은 수학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수학적 실체의 본질, 무한, 수학의 기초에 대한 논의는 종종 0의 의미를 다룹니다.

이러한 철학적 해석은 "0"이 단순한 수치적 또는 수학적 개념 이상임을 강조합니다. 그것은 존재, 가능성, 무, 현실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탐구하는 데 상징적 의미를 갖습니다. 다양한 철학적 전통과 사상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0" 개념에 접근하여 철학적 담론의 풍부한 태피스트리에 기여합니다.

영이라는 zero의 의미는 아랍어 기원에서 파보나치가 zephyrum이라고 번역했고이 후에 zefiro로 변한 뒤 베니스에서 제로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다고 한다. 역시 베니스는 중세 돈이 모여있는 장소이다 보니 숫자개념이 발달을 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In tennis, the term "love" is used to represent a score of zero or no points. When a player has a score of zero in a game, it is referred to as "love." The origin of the term is not definitively known, but there are various theories.

One theory suggests that "love" in tennis might come from the French word "l'oeuf, " which means "egg." The zero on the scoreboard supposedly resembles an egg, and over time, the term "l'oeuf" might have evolved into the English word "love." So, when the score is announced as "15-love" or "30-love, " it means that one player has 15 or 30 points, and the other player has zero points in that particular game. The term "love" is unique to tennis and adds a bit of linguistic flair to the scoring system.

 

"0"은 삶의 조미료처럼 느껴진다. 누구도 할 수 없는 정의할 수 없는 영역의 일이 생기게 되면 그때 그 상항을 정리해 주는 또는 과자부스러기 깨진 유리병등을 담아서 버려야 하는 것들이 발생할 때 그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0은 서자로 태어났지만 특별하다. 영혼과 영원이라는 단어의 의미와 숫자 0의 한자는 '零'(영)입니다.  '零'은 '떨어질 령', '비어있다', '다 떨어지다' 등을 의미합니다.   '零'은 획수가 복잡하기 때문에, 보통 동그랗게 간략화한 '〇'(영 영)으로 대체합니다.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〇' 대신에 '零'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갖은자'라고 합니다. '0'은 -1보다 크고 1보다 작은 정수이며, 덧셈과 뺄셈에 대한 항등원입니다. 수직선과 좌표계에서 원점이 되기도 합니다. 음의 값이 없는 양(量)을 나타낼 경우에 '0'은 '무(無)'와 같은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한자 수사(漢字數詞)에는 일반적인 숫자와 갖은자가 있다. 여기서 갖은자는 대사자(大寫字)라고도 부르며, 돈의 액수 등을 기록할 때 함부로 고치지 못하도록 획이 더 많고 구성을 달리 한한자를 말한다.

아라비아 숫자한자갖은자 읽기

0
1 壹, 壱
2 貳, 弍
3 叁, 參, 参
4
5
6
7
8
9
10
100
1000
10000

참으로 0은 대가의 품위를 가지고 있고 대가의 모습과 닮았다. 아무것도 아닌것이 어떻게 숫자가 되었을까? 인간이 아닌데 인간을 닮은 사람들로마숫자가 계산을 하기에 베니스에서 시시각각 달라지는 이자율을 계산할 수 없으므로 아라비아숫자가 도입돼고 거기에 0이라는 숫자는 이자를 계산하기에 너무 적합한 수였던 것으로 짐작된다.

0을 현실속에 처음 사용했던 사람은 사실 금융쪽이 천문학쪽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인도의 598년 브라마굽타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하는데 별자리를 보며 별자리의 움직임이 "없다"라고 말할때 '0'이라는 의미를 사용했다고 한다. 얼마나 재밌는 우리가 사용하는 zero라는 의미로 물리적 이동량을 0으로 표현했으니 얼마나 멋있는 민족이란 말인가? 숫자인데 실제로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고 아무것도 내포하지 않는 숫자로 0을 쓴것이다. 갖고 있는데 가지고 있지 않다. 살아있으나 죽어있다. 존재는 있으나 존재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이야기 한다.

만약 행복이라는 의미를 0으로 교환해 보면 욕망이라는 것, 아니면 우리의 사랑에 대한 욕구를 0으로 표현한다면 사랑은 있지만 없는 상태 그 상황이 0이라면 것은 어마무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곱해도 무엇을 나누어도 0이되는 마력 한편으로 0은 사랑이 아닌 우울증이나 패배감이라는 숫자로 대치하면 오히려 더 원활해 진다. 이해하기 쉽고 우리가 쉽게 negative에 빠지는 것처럼 인간이 품은 비관이라는 쪽으로 말이다. 쓰면 쓸수록 많아지는 우물과 써도 써도 채워지지 않는 현대인의 삶처럼, 우리가 이야기하는 'burn out'이라는 말은 이미 존재하는 나자신을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어디쯤 있어야 행복한 것일까? 가득차서 더 들어갈 곳도 없는 상태 아니면 항상 빨간 불이 들어와 어디에서든 끊임없이 무언가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무언가를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의 상태 만약 0이라면 이러한 생각이 불식될 것이다. 왜냐면 단 1만원이라도 당장 넣어서 차가 멈추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 멈춤을 막을 수 있는 것 또한 나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0이라는 숫자보다도 Empty라는 E의 느낌이 훨씬 나아 보이는 것이다. 요즘의 차량은 디지털로 보는 기름이 없는 상황을 0으로 인식하다 보니 0의 무한이미지는 Negative로 보여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의 삶처럼 우리의 선한의도들이 수시로 오해되고 곡해되는 것처럼 그 해석하는 사람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0이 없었다면 만약에 티벳이 없었다면 아니면 우리에게 휴식이 없었다면 거의 이쯤으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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