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적인 자산에서 HW가 SW보다 중요한 것인가? 우리는 대개 문화적 소산을 유래깊은 문화적 토양에서 찾는가? 아니면 장소에서 찾는가? 어떻게 보면 사실 문화적인 자산이라는 말은 오히려 HW에서 더욱더 돋 보일수 있는 것같다.
사실 베로나에서 본 투란도트의 경험을 살려보면 사실은 그 딱딱한 의자에서 보았지만 그 기억만큼 충분히 남아서 오랫동안 기억되는 것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유서깊은 도시의 화려하지는 위의 음악당처럼 전무적인 아주 고급진 기계공학으로 만들어진 음악당 앞에서 나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 분위기 만으로는 오래된 야외음악당의 느낌이 오히려 정서적이고 오히려 더 맛깔지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인가? 참으로 기분좋고 즐거운 기억이다. 결국 문화라는 것은 AUDIO, VISUAL, EXPERIENCE가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지금으로 말하면 AR, VR이 기억이라는 매개체로 더욱더 증폭되고 즐거움과 놀라움이 증가되는 것 같다. 구지 문화에서 SW가 HW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HW의 중요한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결국 즐거움이란 모든 기억의 소산인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