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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플렉스

by 링마이벨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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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이용도 증가

-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이 올 1월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이 넷플릭스 이용을 위해 결제한 금액이 51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결제된 금액을 조사한 결과다.      - 넷플릭스의 국내 연간 결제금액은 2018년 657억원에서 2019년 2483억원으로 278% 상승, 2020년엔 전년보다 108% 증가했다.                                                                                                                                            - 특히 지난해 2020년 12월 한달 기준 넷플릭스 결제금액은 587억원으로 월간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통신사를 통해 넷플릭스 요금을 합산 지불하거나, 아이튠즈 등에서 결제하는 이용자는 제외된 수치다. 2020년 전체적으로 아직 통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를 모두 합하면 결제금액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됨. 

- 넷플릭스는 사용자 측면에서도 경쟁자인 국내 OTT를 압도                                                                            - 와이즈앱이 지난해 12월 기준 한국인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앱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넷플릭스 사용자는 758만명이었다. 토종 OTT 플랫폼인 웨이브가 269만명, 티빙이 237만명, U+모바일tv는 226만명, 왓챠는 164만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월평균 순 이용자 수로 따져보면 넷플릭스가 637만 명으로, 토종 OTT 2·3위인 웨이브(344만 명)와 티빙(241만 명)을 더한 것보다 많다. 시장 점유율 40%의 부동의 1위다.                                                          - - 넷플릭스 이용이 늘어나다 보니 여러 사회 현상 나타남, 주말엔 온종일, 평일엔 밤늦게까지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넷플릭스 폐인(넷플폐인)’이 늘어나 중독 증세, ‘넷플릭스 증후군(Netflix Syndrome)’이란 신조어등장 

그럼 왜 이토록 넷플릭스는 대개는 단편보다는 대형 연작이기 때문이다. 한번 보게 돼면 다음회를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마케팅전략이기 때문이다. 공중파 TV에서 진행하는 연작을 다음주를 기다릴 필요가 없고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러한 궁금증, 이러한 니즈를 가장 잘 이용하는 컨텐츠의 성격이기 때문이다. 만약 사회적으로 본다면 이러한 궁금중 이러한 단절상태를 견딜수 없는 문화적인 현상도 한층 더하기 때문으로 나는 이해한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이러한 니즈를 자본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컨텐츠 자본주의의 형태를 띠기 때문이다.  만약 컨텐츠의 심리를 가장 잘 반영하는 곳 나는 네플릭스를 욕망의 배출구로 생각한다. 인간의 상상력이 얼마나 무한대이고 그 자극에서 누구도 자유로와 질 수 없는 곳, 나는 그 욕망의 허영덩어리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모두 그 언저리를 배회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폭력으로 때로는 자극으로 노출과 빈도 자극 감각 나는 이러한 모든 단어로 넷플릭스를 해석하고 싶다. 구지 명동에 가지 않아도, 구지 어떤 욕구에 매달리지 않고 문화적인 해갈로 그러한 감정을 풀 수 있는 곳 네플릭스가 가끔 무섭다. 조만간 인간에 대한 가장 욕구 그 데이타 머신러닝에 의한다면 만약에 넷플릭스가 이러한 내밀한 욕구를 다른업체에 판다면 아마도 가장 유망한 직종이 나는 결혼 중개업이라 생각한다. 

 데이타를 판다면 가장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결혼중개업, 성인인형, 사실은 만약 이 데이타가 경찰에 검찰에 넘어간다면 우리의 모든 사생활이 사적영역이 그대로 노출된다고 본다. 검색에서 사실은 이렇게 개인의 사생활이 은밀했던 적이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곁길로 샜나? 

 

 

넷플릭스가 미디어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지금은 넷플릭스가 콘텐트 제작에 젖줄이 되고 있지만, 나중에는 숙주가 될 수 있다. 넷플릭스 의존도가 심해질 경우 자생력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지적한다. 
- 우리가 하청업체로 전락할 수 있다. 수익은 적고 수익은 미국으로 가고 우리는 넷플릭스의 하청업체 넷플릭스가 그냥 주도하는 일부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한국 미디어의 넷플릭스 종속 우려가 시기상조라는 주장도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산업 전망 2020~2024’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OTT 시장 규모가 지난해 462억 달러(약 51조510억원)에서 오는 2024년에는 868달러(약 95조9140억원)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커진 파이를 차지하기 위한 글로벌 OTT 플랫폼 간의 각축전 속에 한국 콘텐트를 향한 경쟁이 이어지면서 넷플릭스 쏠림현상이 심화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 한국 콘텐트 쟁탈전 조짐은 이미 감지되고 있다. 애플TV 플러스가 한국 배우와 감독이 출연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TV 플러스는 현재 배우 윤여정과 이민호가 출연하는 드라마 [파친코]를 비롯해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이선균 등이 참여한 드라마 [미스터 로빈] 등의 제작을 진행 중이다. 2019년 11월 OTT 서비스 개시 이후 100여개 국가에 진출한 애플TV 플러스는 아직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 - 강유정 강남대 교수(영화평론가)는 해외 OTT 업체들의 러브콜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보고 있다. “아시아에서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다 보니 해외 OTT 플랫폼 사이에서 한국 콘텐트를 놓고 경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연출자, 작가, 배우 등 창작자와 제작사 입장에서는 청신호다.”

하지만 나는 한국 문화적 우위와는 별도로 넷플릭스의 종속현상은 갈수록 심화될 수 있다. 만약 CJ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 제작업체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인력이 이동한다면 사실은 공중파에서 우리가 목격했던 종편의 수직계열화할거라 생각했던 부분들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TV - 케이블- 디지털 콘텐츠 이 수직계열화가 무너져 내린것은 아마도 임금으로 인한 인력이동 그 파편들이 단숨에 모두 무너져 내린 것이다. KBS PD가 모두 CJ,  종편으로 이직하면서 한순간 공중파가 나락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사실 이제는  말할 필요도 없지만 말이다. 소비는 재미로 이어지고 재미는 수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껏 진행하고 있는 제작을 넷플릭스가 작가나 제작인력을 자체적으로 스카웃해 넷플릭스 메이드로 한다면 사실 한순간에 무너졌던 과거를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자본의 속성이 가장 잘 드러나 있는 곳이 넷플릭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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