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에 넷플릭스 반격 2024년 MAU 44%끌어올려 810만명 기록 국내 OTT 관련수치 감소와는 반대로
그런 티빙과 wavve 합병이 해를 넘겼네! 왜 한다며 이렇게 시간을 지속적으로 넘기는지 모르겠지만 지상파 3사의 연합구도에 sbs가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이와중에 CJ가 waave에 '임원 겸임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하였다. 이는 cj가 waave의 임원을 선정할 권리를 주려고 하는 것이다. kt스튜디오지니의 침묵과 CJ와 SK도 언제까지고 KT의 침묵을 기다릴 수는 없는 처지다. 지난해 11월 티빙의 주요 주주인 네이버(NAVER)가 멤버십 콘텐츠 혜택으로 티빙의 최대 경쟁자인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을 추가했고, 웨이브 주주인 SBS는 올해부터 앞으로 6년간 넷플릭스에 드라마·예능·교양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했다. CJ ENM이 임원 겸임 카드를 꺼내는 등 서두르는 배경이다.
티빙으로 인한 네이버와 카카오의 야구 관련 콘텐츠의 디지털 판권이 티빙으로 넘어간 이후 네이버와 카카오의 유입인구수가 현격하게 줄어드는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와중에 오징어게임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수 있다. 12월말 mau는 넷플릭스가 1160만명, 티빙이 730만명, 쿠팡플레이 630만명, waave 425만명, 디즈니플러스는 260만명정도이다. 올해 티빙의 야구 흡입력은 아마도 작년 2024년 야구 관중이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 돌파(최종 1088만7705명·평균 관중 1만5122명)했다. 관중 수입도 역대 최고(1593억1403만원)임을 감안해 보면 2025년 프로야구는 아마도 더욱더 한껏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와중에 티빙의 영향력이 더 증대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넷플릭스가 2025년 초에 오징어게임을 릴리즈한것은 기가막힌 한수가 돼고 있다.
넷플릭스의 독주는 해를 지나도 더욱더 가속화 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도 콘텐츠의 제작비 전반적인 상승으로 인해 콘텐츠 제작의 문턱이 너무나도 높아져서 감히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2025년 경기의 불확실한 가능성들이 더욱더 제작 vs 수익의 도식에서 더욱더 리스크 요인을 가중시켜 왔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상대적으로 드라마와 예능이 가져가야 하는 시장의 불확실성과 제작의 리스크는 그나마 안정적인 스포츠 제작의 이익가능성을 넘어설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이윤이라는 부분은 무엇을 봐도 시장의 어려운 부분을 가속화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넷플릭스의 독주는 지속될 수 밖에 없고 더욱더 제작환경이 어려운 한국의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독주는 지속될 수 밖에 없지 않나싶다.
여기에 공중파 출신이 sbs가 넷플릭스에 공중파 프로그램의 공급과 편성을 제공하는 정책은 더욱더 공중파를 고립화 시키기는데 기여할 것이다. 결국 발빠른 sbs의 공급정책은 공중파 스스로 연합의 waave마저도 사기마저 떨어뜨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