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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공유경제

by 링마이벨 2019.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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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란 말은 우리 주위에서 너무 익숙한 단어가 됐다. 공유란 아무래도 한자어 共有 의 사전적 의미는 각 소유자가 갖고 있는 1개의 소유권의 분량적 일부를 지분(持分)이라 한다. 어떤 공동소유 형태를 띤 여러 개의 한 부분 또는 그 지분을 말하며 공유경제란 말이 더욱 명확한 사전적 의미가 될 듯하다. 역사는 농경에서 산업혁명으로 정보혁명으로 이제는 플랫폼 혁명으로 발전되고 있다. 구지 산업적인 성격을 1차에서 4차로 각기 단계를 부르든 이제는 모든 비즈니스 형태가 소유에서 공유로 넘어가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공유경제는 절대로 제조자의 입장에서 공유할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오히려 사용자 중심의 산업구조로 재편되어 통합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통합 플랫폼 프로세스가 산업의 중심이 된 것이다. 유형의 산업구조에서 소비자 편익을 중심으로 산업으로 재편되고 그 무형의 플랫폼 비즈니스가 오히려 그 메이커보다 자산이나 미래가치를 더더욱 인정받게 되었다. 전세계 산재한 호텔을 하나로 통합해서 모든 나라 모든지역의 호텔로 통합해 마치 하나의 브랜드 하나의 호텔로 이용하게 되었고 실재로 그 가장큰 호텔보다도 더더욱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브랜드가치가 더 오른 것이 Hotels.com인 것이다. 비행기 티켓팅을 해주는 업체, 인터넷쇼핑몰, 카카오, 우버, 에어비앤비, 애플의 ios, 구글의 안드로이드도 또한 공유경제의 한 예가 될듯하다.
이러한 공유경제는 사용자와 수용자 관점에서 편익과 비용이라는 관점에서 전통적인 경제의 반발이나 거부감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기는 하나 기회비용이 큰 것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전통적인 택시호출방식은 원시적으로 길거리에서 직접 택시를 잡거나 아니면 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실 여기서 콜이라는 방식이 전화로 교환원을 통하여 위치를 말하고 내 핸드폰을 알려주어 정해진 장소에 도착하면 내 전화로 전화를 주는 방식이었다. 이 부분을 공유 플랫폼 비즈니스화 한 것이다. 전화를 주고 내 GPS나 위치를 받아서 그 위치에서 전화를 거는 방식인데 전통적인 사업자가 플랫폼 비즈니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 경쟁은 불을 보듯 뻔하고 택시는 우리로서는 대중교통이라는 산업 구조 형태를 띄고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 업종이다 보니 더욱더 정부는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START-UP이라고 해서 카카오의 손을들어 새로운 산업구조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인력을 창출해야 하는데 또한 기술적으로 이미 정교한 프로세스를 소유하고 있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그 업계에 이미 발을 들여놓고 있다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다는 말이 정확한 말일 것 같다. 그래서 아직 카카오의 진입을 잠시 뒤로 밀고는 있으나 기술의 발전과 소비자의 편의성을 언제까지 뒤로 미루기에는 더욱 큰 부작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산속에 난 여러갈래의 지름길을 아무리 푯말을 붙이고 하더라도 그 자연스러움을 그 편익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공유경제에 있어서 앞으로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 몇가지 문제가 있어 봅니다. 첫째는 산업의 재편으로 인한 과거의 산업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연착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적응 없이 새로운 산업구조로서의 재편은 많은 기업들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결국은 공유경제로서는 방향성을 가지고 플랫폼 비즈니스를 소유한 업체나 기존 제조사나 모두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사전협의나 재편에 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방향성을 찾아 나가야 할 듯 합니다.

둘째로는 공유경제의 플랫폼 비즈니스는 결국은 개개인의 모든 비즈니스 구조로 Big Data활용에 있어서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시스템으로 초기에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추후 일어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을 수 도 없기 때문이다. 셋째로는 과거의 비즈니스 형태가 토지와 노동을 소유한 제조사가 모든 이윤을 독점하듯이 지금은 오히려 비즈니스 플랫폼을 소유한 이에게 이윤이 편중된다는 것이다. 카카오택시의 이윤을 택시 운전을 하는 노동자가 또는 그 택시회사가 이윤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카카오가 독점을 하는 것이다. 역설적인데 그동안 택시업자가 택시운전사의 노동의 댓가를 대신해서 이윤을 착취한 것처럼 이제는 택시회사가 카카오에게 그 이윤을 뺏기기 때문인 것이다. 전통적인 소유의 형태가 변화한 것이다. 결국엔 제조사 없이 그 이윤이 발생할 수 없는 노동력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공유경제로 경제적인 제품시장에서 주로 통용되었으나 이제는 문화적인 영역에까지 침투해서 일반화되는 추세이다. 컨텐츠는 이미 공유SVC가 탄탄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음악과 지식, 모든 유형의 자산 버스 및 자전거 시설물 모든 시설물까지 모든 것이 컨텐츠가 되는 것이다. 결국 공유가 모든 사회, 문화를 통틀어 이야기 할 수 있는 관점으로 모든 소비가 적용될 수 있고 공유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자본과 시스템을 소유한 대기업이 독과점 형태로 모든 카테고리에서 대기업의 진입을 허용할 수 있는 것이다. 골목상권이나, 미용실, 목욕탕등 모든 산업의 독점하고 대기업의 구조의 재편으로 모든시장이 재편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공공재 성격의 모든 소규모 기업까지도 대기업 위주로 재편될 수 있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어차피 기업은 이러한 산업구조의 재편과 소유에 관점이 집중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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