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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y 새해 벽두에 분노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분노는 어디서 오는가? 아침안개처럼 강변에서 마을로 밀려오는가? 아마 강촌으로 MT갔을때 새벽에 짙게 드리워진 새벽안개를 본적이 있다. 아침에 급히 서울로 올라가야 해서 노젓어 배로 강을 건너올때 스틱스강가를 건너는 지옥의 사자처럼 분노는 새벽안개처럼 밀려온다. 태양이 떠오르면 소리도 없이 사라진다. 아지랑이처럼 분노는 마치 비개와 같다. 체내 축척되는 지방과 같다. Intake만 있는 소화돼지 않고 오로지 쌓이면 자체가 소멸될때까지 생명을 공유하게 된다. 분노는 갈등과 폭력을 먹고사는 거머리 같다. 분노는 왜 이렇게 만연돼 있을까? 분노는 사회적 문화적 소산이라고 생각한다. 유난히 부정과 수뢰가 만연해 있는 문화는 더욱더 분노가 어디에든 존재할 수 있다. 술 소비.. 2021. 1. 1.
최초에 우리는 돌과 동물뼈, 희귀한 모든 것들은 물물교환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물물교환의 범위가 엄청났을 것이다. 바닷가가 있는 집은 물고기일것이고 쌀과 겨란 동물의 가죽 나무 돌 모든것들이 교환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EXCHANGE 인류가 발명ㅎ낸 최고의 가치다. 교환이란 서로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것들에 대해 주고 받는 것이다. Give and Take 이건 인류가 가져다 준 최고의 정신적 가치인것이다. 이 교환은 우리의 문화라는 것을 파생시킬 수 있었다. 문화는 어찌보면 사생아로 시작해 안방마님의 자리를 잡은 것일 수도 있다. 문화는 어찌보면 하나의 고급화 과정일 수도있다. 고급화란 어찌보면 시간의 과정일 수도 있지만 단순화하고는 거리가 또 있다. 단순화는 어찌보면 가장 거짓이 없는 본질에 .. 2020. 12. 31.
Factfulness GAP INSTINCT 수치에 숨어있는 meaning을 찾는일이 중요하다. 세상을 나누는 가장 엿같은 방식은 세상을 둘로 나누는 거대한 오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가장 좋아하는 자유와 공산주의, 여당과 야당, 남과북 우리가 간극이란 말은 원초적으로 원천적으로 좁힐 수 없는 정서적 이질감, 아니 내가 니 이야기를 들을 수 없는 이델올르기 개념인가? 카인과 아벨처럼 태초까지 거슬러 올라가 선과악처럼 그때 그 나무의 존재는 무엇이고 사과는 또 무엇이지? 인류가 이분법을 사용했던 것은 어디서 부터일까? 왜 그런 인식의 오류를 만들어 놓았을까? 성경때문일까? 성경이 천년넘게 가지고 온것이 인식의 오류로 인한 선과악의 영역들이 생기면서 얼마나 많은 생과사가 일어났는지 이러한 이분법에 갈등양상으로 말이다. 야당과 .. 2020. 12. 26.
겨울 넘 불편한 놈이랑 동거를 하고 있다. 단 한번도 떨쳐버릴 수 없는 잠을 잘때도 내려놓아도 벌거벗으면 더욱더 생각나게 하는 놈 이 적과의 동거는 살수록 정이 떨어지고 어떤 느낌도 빈부도 미움도 사랑도 의미없게 만들어 버린다. 올해만 살아보자 내년에는 안 만났으면 하고 바란다. 세상도 온갖 쓰레기들로 어수선한데 이 색까지 분주하다. 이 하늘이 사진만으로는 가을 하늘인지 겨울하늘인지 알수는 없지만 시리다. 색의 느낌이 하늘의 느낌이 왠지 청초함이 맘에 있으면 가을하늘이라 할것이고 그럼에도 이 사진을 겨을이라고 할수 있는 근거는 앙상한 나뭇가지에 있으리라! 그럼에도 겨울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을듯 하다. 아무리 겨울이어도 우리는 희망을 선험적으로 아니 학습하지 않아도 인간이 가지는 기본 감정일듯 싶다. 게 인간인.. 2020. 12. 25.
Sound of silence 나는 평균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에 살고있다. 겨울이면 넘 춥다는 이야기다. 여름이면 또 무지 덥다는 이야기도 된다. 내고향 시골은 아침이 넘 춥다보니 아침에는 독특한 소리가 있었다. 우리의 삶은 너무 시각화 돼어 보지 못하면 믿지 못하는 세태에 왔지만 말이다. 이제는 가상이 실제보다도 더욱 현실화처럼 느껴진다. 이상시인의 거울을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 거울에 비춰지는 모습이 실제보다도 더욱 실체처럼 느껴지는 분위기 말이다. 그 시골의 아침은 부뚜막에서 군불타는 소리 늦여름부터 쌓아두었던 마른나무에서 튀기는 소리가 탁탁튀기며 커다란 솥뚜껑에서 밥물나는 소리 어머니가 분주히 왔다갔다하며 들리는 그릇들끼리 부딪히는 소리 또한 물을 길어다 오며 물붓는 소리 상상만해도 이 냄새와 이소리로 아직도 삶을 지탱하는 소.. 2020. 12. 22.
아마도 아마도 어느해 그냥 살아오지는 않았지만 올해는 유난히도 코로나는 나에게 많은걸 생각하게 해줬다. 왜 황지우님이 '뼈아픈 후회'라고 이야기 했는지 조금씩 알것같다. 아버지가 웃방에서 혼자 그 깊은 한숨을 쉬었는지 어머니가 굳게 다문 그 입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하는지를 이제 조금씩 알것같다. 침묵은 해일과같은 언어의 폭풍을 스스로는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것은 AI가 그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단어를 꺼내서 그 한마디로 그 때를 기억하고 우리는 서운하게 여러가지를 기억하지만 결국은 그 단어만 남고 모든 해일은 사라지고 평온해 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조금씩 조금씩 아주 천천히 우리가 생각하는 전투는 그리 수월하지만도 않을듯 하다.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라하여 'art of loving'인가 제목이 맞는지.. 2020. 12. 22.
거품 장기적 약세 2021년 위안화 원화가 동반상승하는데 위안화는 인위적이라 중국 금융시장 개방과 외환시장 자유화할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에 금융시장개방 해외자금유입하고 위안화강세 될것으로 보인다. 일본과 중국은 85년 올랐고 자산시장 거품 중국시장 증시는 거품이 안나고 4~5년후 중국증시는 거품이 생길것으로 판단되고 수출화에 부담돼고 달러가 기축통화 위안화 국제거래 늘어날수도 있다. 세계경제 부채가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이트 전문가와 경제학자들간에 묘한 흐름이 일어나고 있다. 내년도 물가 오르는 것 확실시 된다면 금리 인상할수 밖에 없다. 우리 가계 1700조 부채 부동산 하락시 경제충격 코질듯 imf 때 가게와 정부는 건전했고 기업이 부실해서 일어났다면 지금 부동산가격이 떨어질때 낭떠러지로 떨어질수도 있는 .. 2020. 12. 18.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생물 무생물의 경계에 있다. 가장 간순한 물질이다. 코로나에 폐렴에 동반돼는 이유는 왜 폐만 공격하지 이새끼는 심혈관 콩팥에 영향을 끼친다. 게릴라같은 놈 숙주세포에 붙는 과정은 코로나 손같은 코로나 단백질을 가지고 있다. 인류에게 엄청난 쟁앙을 가져다 주게되는 것이다. 기관지에서 걸러내서 내보내는 것이다. 기도로 바로 들어가지 않는다. .우리몸이 가장 좋은 이유인것이다. 가장 핵심적인것을 다 가지고 있다. 바이러스를 usb라 부르는 게 이해가 잘돼네! 바이러스의 생존기능 이유가 자기복제도 있지만 인류이래로 생존하는 이유가 모든걸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존재못하는 social기능이 있기 때문인것이다. 무리함에 과학의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이다. Rna는 유전정보는 dna가 확제할때 기능성을 가질때 d.. 2020.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