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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broken44

토마스 프리드먼 , Thank you for being late, 늦어서 고마워 It really breaks my heart to see a dear old friend Go down to the worn out place again Do you know the sound Of a closing door Have you heard that sound before Do you wonder if she knows you anymore I wrapped your love around me like a chain But I never was afraid that it would die You can dance in a hurricane But only if you're standing in the eye Where did you learn to walk Where did you learn.. 2022. 3. 6.
interviewER vs interviewEE 죽거나 싸우거나 채용에서 면접이라는 건가끔 직장에서 어느 정도 연차가 돼면서 사람을 뽑는 면접관이 된다. 자기소개서와 사진 말끔한 사람 누군가의 운명에 누군가의 삶에 내가 개입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어려움은 더해간다. 왜냐하면 직장이라는 것이 그 사람의 삶에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또는 끼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는 새벽에 일어나 이력서를 보고 또 보고 내가 질문할 것들과 내가 궁금한 것들 우리의 회사에 적응을 잘 할 사람인지를 여러번 보고 또 보고 왜냐면 사람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이다. 적당한 또는 이상을 넘는 능력 오버스펙이라는 부분이 존재하고 그러면 바로 이직하기 때문이다. 또한 삶의 애티튜드를 삶을 향한 발걸음 걸어온 자욱 들을 되돌아 보고 들추어 본다. 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2022. 2. 24.
코로나 이후 지하철은 섬이다. 다도해도 아니고 오로지 안달루시아 경전을 손에 들고 경전만 응시하고 스스로 웃는 사람들의 무리다. 머리를 싸매고 병마와 싸우는 사람들 귀에 소음을 막기위해 귀를 막고 경전을 외우는 사람들 웃는 사람들. 겨을 코로나는 흡사 모두 펭귄같다. 펭귄처럼 수도 사제의 긴 옷을 입고 뒤뜽뒤뚱 자리에 앉으면 흡사 물위에 부풀어 오른 복어마냥 둥글고 복스럽다. 요람같다. 성스럽다. 너무 성스럽고 귀하다. 모두 목자처럼 바닥을 보며 연신 기도문을 외우고 몇명의 여학생들은 그 종교적인 감동을 억누르지 못하고 신들린 영혼의 춤사위를 건넨다. 그앞의 학생들은 마스크를 쓰고 연일 종교적인 의식처럼 흡사 씨부렁거리는 욕같다. 난 사탄 마귀다. 변기에 앉은 노인과 위험스런 장난을 하는 연인들 앉아 성경을 읽는 사.. 2022. 2. 24.
탕수육 나에게 탕수육은 최고의 중국 음식이다. 졸업식마다 짜장면을 먹었고 초중고대학까지 어김없이 뭔가 끝나는 날은 그저 아무 생각없이 중국집으로 향했고 수십년간 끊임없는 전통이고 또한 딱히 무언가를 먹는 것이 결정 돼지 않았을때 쉽사리 선택하는 메뉴인것이다. 구지 맛집을 검색하지 않아도 새로운 음식을 먹어 보는 것이 관례고 세상사는 재미로 보여지지만 나는 아직 편안하고 그런 노력을 들이지 않고 갈수 있는 식당이다. 바삭하고 어찌보면 크런치의 시초로 거기에 스윗 소스는 또 어떻고 우린 이 음식에 자장면에 또는 짬뽕을 시키고 중간에 공동메뉴로 탕수육은 그 어울림이었고 거기에 중국식 고량주 빼갈을 한병시켜 곁들이면 아주 잛은 시간에 그런 만족을 주는 메뉴는 없었다. 일상과 먹는 즐거움으로 치면 그렇게 행복감을 주고 ..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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