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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broken44

빠름의 미학 우리는 중국의 13.9억원의 중국과 비교해 54백만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미국면적이 980만제곱킬로미터라면 우리는 10만제곱으로 미국 크기의 1/100에 해당한다.아마도 말을 기준으로 달리다 보면 작은나라에서는 하루에 절반을 달릴 수 있기 때문인지? 빨리 움직일수 있던 반면 중국이나 미국은 민족도 많지만 절반도 힘들기 때문에 오히려 더 여유있고 느긋해지는 것은 아니었을까? 어차피 하루에 불가능하니까? 우리는 유난히도 민족적으로 '빨리빨리'를 이야기한다. 왜 우리는 빨리 빨리 할까? 기다리지 못해서 그러면 왜 기다리지 못했을까? 그 빠름이 반도체를 만들고 차를 만들고 네트워킹이라는 인프라를 누구보다도 빨리 서울이 빠른도시 정보도시의 중심을 차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빠른걸 좋아해서 아니 어느순간 빨라진건.. 2021. 1. 3.
마스크 코로나 겪으면서 습관이 얼마나 무서운지 나는 경험을 한다. 처음에는 너무 불편해서 단 몇분을 착용을 하고 몇분을 지속하기가 힘들었다. 이렇게 생활속에서 불편함을 지속하기란 매시간 매분 내 입과 코의 호흡기를 가린채로 생활하기란 내 입과코를 손으로 막고 숨쉬는 거라 그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아마도 나는 물속에서 걷는 것처럼 산소가 맘대로 나의 폐속으로 들어오고 쉽게 내 뱉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명권을 blocking 당하며 시시각각을 의식하는 것이다. 우리는 적응한다. 인류가 불에 적응하고 전쟁에 적응하고 부조리에 적응하듯 도심의 안개와 폐허 공해 외로움에 적응하는 것처럼 이 숨막히는 환경에 철저히 아주 정교하게 적응해 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불이 육식을 권장하듯 이 코로나는 이 마스크는 우리.. 2021. 1. 2.
Fury 새해 벽두에 분노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분노는 어디서 오는가? 아침안개처럼 강변에서 마을로 밀려오는가? 아마 강촌으로 MT갔을때 새벽에 짙게 드리워진 새벽안개를 본적이 있다. 아침에 급히 서울로 올라가야 해서 노젓어 배로 강을 건너올때 스틱스강가를 건너는 지옥의 사자처럼 분노는 새벽안개처럼 밀려온다. 태양이 떠오르면 소리도 없이 사라진다. 아지랑이처럼 분노는 마치 비개와 같다. 체내 축척되는 지방과 같다. Intake만 있는 소화돼지 않고 오로지 쌓이면 자체가 소멸될때까지 생명을 공유하게 된다. 분노는 갈등과 폭력을 먹고사는 거머리 같다. 분노는 왜 이렇게 만연돼 있을까? 분노는 사회적 문화적 소산이라고 생각한다. 유난히 부정과 수뢰가 만연해 있는 문화는 더욱더 분노가 어디에든 존재할 수 있다. 술 소비.. 2021. 1. 1.
최초에 우리는 돌과 동물뼈, 희귀한 모든 것들은 물물교환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물물교환의 범위가 엄청났을 것이다. 바닷가가 있는 집은 물고기일것이고 쌀과 겨란 동물의 가죽 나무 돌 모든것들이 교환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EXCHANGE 인류가 발명ㅎ낸 최고의 가치다. 교환이란 서로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것들에 대해 주고 받는 것이다. Give and Take 이건 인류가 가져다 준 최고의 정신적 가치인것이다. 이 교환은 우리의 문화라는 것을 파생시킬 수 있었다. 문화는 어찌보면 사생아로 시작해 안방마님의 자리를 잡은 것일 수도 있다. 문화는 어찌보면 하나의 고급화 과정일 수도있다. 고급화란 어찌보면 시간의 과정일 수도 있지만 단순화하고는 거리가 또 있다. 단순화는 어찌보면 가장 거짓이 없는 본질에 ..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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