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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넘 좋다. 나를 원점으로 나를 0이라는 근원으로 돌려놓는 이 시간이 넘좋다. 아침 break 끊는다 fast단식 곡기를 끊다가 다시 아침 2020. 5. 3.
뒤러 코뿔소 지금 그렸다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감각 진짜 코뿔소를 보아서 그린 그림이었다면 코뿔소는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를 그때에 처음본 모습치고는 너무나도 사실적이고 묘사가 정밀해 보인다. 병이 훨씬 이뻐 보이네! 이렇게 사실적으로 그릴 수 있다는 것이 1500년대에 얼마나 다행스럽고 멋진 일인가? 세상에 이 당시에 어떻게 이러한 상상력과 필치로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단 말인가? 그당시에 이러한 상상력과 이러한 것이 가능케 한것은 무엇인지 그것은 견문인것 같다. 책에서 경험치 못한 실질적인 경험에서 우러나온 창조적 결과물 말이다. 아마도 지금껏 문화적인 전통과 창조력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은 산경험에서 우러나온 창조적 부산물이기 때문인것 같다. 그러한 부산물로 결국은 자연스러움을 잃지 않았기에 아직도 .. 2020. 5. 2.
리멘슈나이더 종교가의 손으로 혁명에 참여한 어찌보면 최초로 인본주의로 돌아갈 첫번째 시기를 놓친 것일까? 인간이 인간의 존귀함으로 들어갈 수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다. 사실적으로 묘사되어진 점 어찌보면 인정이 점점더 사람처럼 보이게 사람처럼 살아있고 눈물 흘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조각처럼 보인다. 2020. 5. 2.
십자가에서 내리심 아마도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의 삶을 보여준다. 여윈 예수의 몸 위로 내려진다. 요한이 뒤에서 부축하고 있고 두손을 모으고 온몸으로 슬퍼하는 이가 마리아다. 예수의 재림에 대해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나로서는 여러가지 웃음이 안 나올수 없다. 종교인들이 원하는 제대화라고 하는데 종교적인 신앙심이 저절로 일어날 수 있도록 일으키는 것이라 본다. 종교인들이 담아내는 종교라는 것에 대해서 아마도 종교가 시작된 그 이래도 지금까지도 아마도 그 문제점에 지금까지도 지속되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아마도 종교라는 것은 지금까지도 그 문제점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2020. 5. 2.
메이즈러너 벽에 대한 이해 벽에 대한 정의 beyond over에 대한 정의 젹은 안전하지만 벽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 탈출과 일탈 미로에 대한 이야기 맬 마다 벽을 달리하는 세상 하루도 어제와 같지 않은 오늘 오늘같지 않을 내일을 위해 어떤것도 예측할 수 없는 오늘이지 않을까! runner beginner 어떤 양보도 어떤 배려도 없는 삶 이름도 기억할 수 없고 기억이라곤 없는 건너의 세상 그리스 신화 레테의 강인가? 어떠한 것도 불가능한 세상 우리는 무엇을 얻기 위해서 세상에 왔을까? 무엇을 이루는 것일까? 벽을 대하는 태도 벽 내 삶의 벽 내 인생의 벽은 아마도 내가 뿌려놓은 내 스스로의 유산이지 않을까? 나로인한 장애 나로 인한 내게로 오는 것 변화는 어디에서 오는가? 그러면 좌절은? 포기는? 한재.. 2020. 5. 2.
중세유화 겨란을 안료와 섞어서 그림을 그리는데 사용했다니 얼마나 화려한 일인가? 얼마나 손이 많이 갔을까? 우리는 지금은 어떤것도 그때보다 불편하다고 이야기 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2020. 5. 2.
자른다. 나무의 외부는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준다. 살갗이 내부 피부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가히 목숨을 바쳐서 보호한다. 이러한 모성애는 동물에서도 차장볼 수 없다. 동물의 모성애는 나무의 모성애와 많이 달라 보인다. 나무의 껍질은 세월에 침식이 일어나 작용으로 보인다. 시간과 열기 여러가지를 거친 후 스스로 닮아가며 스스로 인내하고 스스로 체득화한다. 참으로 눈물겨운 동물의 모성애는 말할 수 있지만 나무는 성자를 닮아 있다. 나무는 SAINT를 닮아 있다. 나무는 스스로 자기를 보호하며 스스로 생존한다. 얼마나 나무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다. 나무는 스스로 생존한다. 자기를 가장 존중하며 스스로를 아낀다. 얼마나 정교하고 단아한 내면을 가지고 있는지 보자! 얼마나 정돈돼 있고 아름다운 모습인가? 우리는 속살을 보.. 2020. 5. 2.
조토 최후의 심판 믿음에서 현생의 행복은 분명히 그림의 주제는 아니었을 듯 하다. 왜냐하면 현생이 그리 행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없으면 너무나 없어서 현생에 미래에는 행복하기를 바랬을 것이고 너무나 많은 부를 누렸다면 이러한 부를 다음생애까지 가져가기를 원했을 것이고 그러한 미래에 행복을 염원 했기 때문이다. 미래에 불안함을 이길 수 있는 막대한 부로 행복을 살려고 했을 것이다. 그러네 조토가 구사한 옆면과 후면에 대한 그림을 시도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십자가를 받치고 있는 천사두명만 정면으로 묘사돼 있고 나머지 모두는 옆면으로 묘사돼어 있다는 것이다. 악마는 오히려 뒷모습과 원근법으로 멀리 묘사돼어 지는 것 처럼 느껴진다. 아마도 3년전 여름일 것이다. 기차를 놓쳐서 프란체스코 성당을 보는 것을 놓쳐버렸.. 2020.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