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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4

이외수 아마도 고등학교 때인걸로 기억을 한다. 춘천의 석사동에서 자취를 하면 동네를 배회할대 동광독서실로 기억이 된다. 동쪽의 빛이라 기억했었으니까? 독서실에서 기숙을 하며 독서실 바닥에서 군용담요 하나로 밤을 세던 기억이 난다. 그 기억속에서 그 기억의 저편에 이외수를 보았던 그 동네였던것 같다. 아니 석사동은 원당고개 밑이니 교동이었겠구나! 교동의 그 독서실 춘여고 밑의 독서실이었으니 참으로 밥먹듯 아침을 안먹고 초췌하게 살던 춘천의 그 시절 그 독서실 그 때 이외수가 존재했었다. 우연히 독서실에 새벽에 나와서 동네를 배회할때 아마도 그때는 여름이었던것으로 기억이 된다. 그때 검은 바바리 코트를 입고 그 동네를 서성거리던 어찌보면 넝마같아 보였던 사람 1985년~1986년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들국화노.. 2019. 4. 22.
노무현 2019. 4. 22.
time 빈곤층 capital의 반대개념으로 이해될 수 있을까? 자본은 오히려 지속적인 시간의 집중 시간을 바쳐서 어떤것도 못하게 한다. 그런데 자본은 끊임없이 시간을 희생하고 노동력을 집중하게 한다. 이에 노동가는 끊임없이 시간에 예속되어 창조적인 생산물 창조적인 활동을 못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에 자본가는 더더욱 예전보다 시간을 희생하게 만들고 기계화와 정보화는 아마도 산업혁명때 아이들이 영국의 노동력을 떠받치듯이 아마도 시간에 구속됨 없이 더 많은 노동력과 시간을 노동에 들이게 될 것이다. 이러한 정보 산업화는 노동자들의 시간을 구속하고 더욱더 많은 희생을 하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간의 부족현상은 사람들로 하여금 창조적인 일들을 못하게 할 것이고 창조적인 일들의 부재로 인하여 더욱더 비인간적인 삶으로 내.. 2019. 4. 21.
Tractatus Logico-Philosophicus2 이름은 어떠한 정의에 의해서도 더 이상 해부될 수없다. 명제는 그 표현하는 바를 특정한, 명료하게 제시할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한다. 명제는 하나의 원조기호인것이다. 명제들의 총체가 언어이다. 인간은 각각의 낱말이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하는 것이 전혀 없이 각각의 뜻이 모두 표현될 수 있게 하는 언어들을 구성하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우리들이 개별적인 소리들이 어떻게 산출되는지 알지 못하면서도 말을 하듯이 말이다. 가장 깊은 문제들이 실제로는 아무 문제도 아니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보여질 수 있는 것은 말해질 수 없다. 우리는 미래의 사건들을 현재의 사건들로부터 추론할 수 없다. 인과관계에 대한 믿음은 미신이다. 의지의 자유는 미래의 행위들이 지금 알려질 수 없다는 점에 있다.. 2019.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