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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Tractatus Logico-Philosophicus2

by 링마이벨 2019.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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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어떠한 정의에 의해서도 더 이상 해부될 수없다. 명제는 그 표현하는 바를 특정한, 명료하게 제시할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한다. 명제는 하나의 원조기호인것이다. 

명제들의 총체가 언어이다. 인간은 각각의 낱말이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하는 것이 전혀 없이 각각의 뜻이 모두 표현될 수 있게 하는 언어들을 구성하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우리들이 개별적인 소리들이 어떻게 산출되는지 알지 못하면서도 말을 하듯이 말이다. 

가장 깊은 문제들이 실제로는 아무 문제도 아니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보여질 수 있는 것은 말해질 수 없다. 

우리는 미래의 사건들을 현재의 사건들로부터 추론할 수 없다. 인과관계에 대한 믿음은 미신이다. 의지의 자유는 미래의 행위들이 지금 알려질 수 없다는 점에 있다. 인과성이 논리적 추론의 필연성과 같이 내적 필연성일 경우에만 우리는 미래의 행위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앎과 알려진 것과의 연관은 논리적 필연성의 연관이다.

어떤 한 명제가 우리에게 자명하다는 점으로부터 그 명제가 참이라는 것이 따라 나오지 않는다면 그 자명함은 그 명제가 참이라는 우리의 믿음을 정당화하지도 않는다.

하나의 사건은 발생하거나 발생하지 않는다. 중간물은 없다.

확률은 하나의 일반화이다. 확률은 하나의 명제 형식에 대해 일반적 기술을 포함한다. 우리는 확실성이 결핍되어 있을 때에만 확률을 사용한다. 우리가 어떤 사실을 완전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그 사실의 형식에 간해서는 어떤 것을 알고 있을 때 확률 명제는 말하자면 다른 명제들로부터의 추출물이다.

 논리학은 교설이 아니라, 세계의 거울상이다. 논리학은 선험적이다. 수학은 하나의 논리적 방법이다. 수학의 명제들은 등식들이며 따라서 사이비 명제들이다. 

수학의 명제들은 아무런 사고도 표현하지 않는다. 이중부정으로서 파악될 수 있다는 것은 긍정의 한 속성이다.         

말할 수 없는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나의 명제들을 다음과 같은점에 의해서 하나의 주해 작업이다. 즉 나를 이해하는 사람은 만일 그가 나의 명제를 통해 나의 명제들을 딛고서 나의 명제들을 딛고 올라간다면 그는 결국 나의 명제들을 무의미한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 그는 말하자면 사다리를 딛고 올라간 후에는 그 사다리를 던져야 한다는 것이다. 

실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이것이 드러난다. 그것이 신비스러운 것이다. 

말해질 수 있는 것 그러므로 자연과학의 명제들 철학과는 아무 상관없는 어떤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말고 , 다른 어떤 사람이 형이상학적인 어떤 것을 말하려고 할 때는 언제나, 그가 그의 명제들 속에 있는 어떤 기호들에다가 아무런 의미도 부여하지 못하였음을 입증해 주는 것, 이것이 본래 철학의 올바른 방법일 것이다. 그는 우리가 그에게 철학을 가르쳐 주었다는 느낌을 가지지 않으리라 이 방법이 유일하게 엄격히 올바른 방법이다. 

삶의 문제의 해결은 이 문제의 소멸에서 발견된다. 

회의주의는 만일 그것이 물음이 있을 수 없는 곳에서 의심하고자 한다면, 반박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명백히 무의미한 것이다. 왜냐하면 의심이란 오직 물음이 존립하는 곳에서만 존립할 수 있고 물음이란 대답이 존립할 수 있는 곳에서만 존립할 수 있으며, 또 이 대답이란 어떤 것이 말해질 수 있는 곳에서만 존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어려운 책이다. 이책을 읽고 한번에 딱 2시간이 걸린듯하는데 참으로 어려운 책이다. 우연히 읽은 책 치고는 너무 어렵고 무엇을 읽었는지도 잘 모르겠다. 단지 2시간이 걸렸는데 머리속이 WHITENING 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어떤것도 없이 두어시간 걍 자리에 앉아 있었다는 것 그리고 내옆에 애가 도서관에서 너무도 쿨쿨 잘 잔다라는 느낌밖에 없다. 저 아이는 내가 고등학교 시절 내 수면을 따라하는 것 같아 보인다. 어찌 저리 잘 잠을 자는지... 

실컫자라 ! 점점 잠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테니 나이가 들면서...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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