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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 Place43

소파 애초에 많은 공간이 필요치 않으리라? 소파는 대한민국 모든 중년 아저씨의 로망이요 쉰다고 하면 생각나는 물건중의 하나로 기억될것이다. 중년의 꿈이 살아 있는 곳이고 우리의 모든 희노애락이 담겨져 있는 좌석이라 말할 수 있다. 침대가 있지만 넗은 방이 있지만 나 혼자 누우면 더 누울 사람을 찾지 않아도 가장 사적인 공간이요! 휴식의 공간이다. 어찌보면 화장실보다도 더 개인스럽고 침대보다도 더 안락하고 세상에 공자가 부럽지 않은 나만의 개인 공간인 것이다. 우리는심야의 midnight express를 탈 준비가 되어있다. 준비라고는 하지만 큰 준비 필요없다. 오로지 남만있으면 모두 자연스럽게 이어질 뿐 결국 우리는 우리는 내일을 꿈꾸는 장소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공부할때는 갑자기 boat people이 되기.. 2020. 9. 19.
길상사 ​ ​ ​ ​ 내가아는 내 기억속에 있는 길상사는 가을이었나 봅니다. 단풍이 있어서 울긋불긋 길상사를 잘 못 알았나 봅니다. 1월 1일 새해에 본 길상사는 앙상한 몸을 본듯했습니다. 춥고 앙상한 그 겨울의 운동장을 본 듯 했습니다.. 마음이 덜 돼, 보이는 것이 느끼는것을 이기지 못허니 맬 이대로 살듯 합니다. ​ 젖은 모래에 수많은 발자욱들을 찍었다 지웠다 합니다. 모래는 수많은 눈물을 정월에 흘렸나 봅니다. ​ 나무는 심장 같습니다. 수많은 혈관에 피를 흘려보내주는 심장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 9. 19.
마포 두부맛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 두부를 만들어 주시던 어머니 두부를 만들때 어머니가 생각이 납니다. 두부 한모도 정성을 들여서 만들던 두부 젓국집이 생각이 납니다. 2020. 7. 26.
부암동 성곽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부암동의 모습 아파트가 없고 과거 이 지역에는 높이 약 2m의 바위가 있었는데, 이 바위에는 자신의 나이만큼 돌을 문지르면 손을 떼는 순간 바위에 돌이 붙고, 아들을 얻는다는 전설이 있었다. '부암동'이라는 지명은 이 바위가 '부침바위'(付岩)라고 불렸던 데에서 유래했다. 아들을 원했나 보다. 부암동이라는 것 창의문도 맨위에 있었던 부암동이라는 겸재가 그린 창의문도라는 그림이 있었다. 경사가 가파는 동네 산아래 동네 아파트가 개발을 하지 못해 만들어진 동네 문명이 개발이 항상좋은것은 아닌듯한 동네 우리는 문명을 원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어찌 보면 성문이 있던 동네에 산이있다보니 개발을 할 수 없는 것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직도 옜 모습을 가지게 된것으로 보인다. 슈..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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