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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 Place43

춘천의 식당 잘 정리돼 있어서 올립니다. 출처는 강원도민일보 내용입니다. 2022. 1. 16.
강동아트센타 아침에 아무 생각없이 영화 한편 고덕평생도서관에서 한판 때리고 돌아오다가 아트센타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서 너무 자료로와서 2층에서 지나가는 여러대의 차를 본다. 1층이 아닌 2층뿐인데 뷰가 틀리다. 너무 좋은 모습이 좁ㅎ다. 건강해지고 새롭게 느껴지는 느낌을 가진다. 겨울이 가는 소리가 들린다. 길 구석 군데 군데 눈은 쌓여있지만 스스로 녹고 있어 보인다. 보도는 얼룩얼룩 보이지만 조금씩 말라가고 있다. 말라가는 것이 보인다. 봄은 오고있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가방을 들고 상일동 구석구석을 다니고 있다. 실내에는 온도가 적절하다. 넘 편하고 조용해서 좋다. 조만간 여기 이렇게 여유있을 때가 없겠지! 이 분위기를 실컫 즐기고 있다. 비틀즈 음악으로 BGM으로 들으면서 공간의 편안한을 즐기.. 2021. 2. 6.
panorama 1905년에 태어났네 금산이라 인산밭이 많은 동네인가? 동네의 부호로 태어나 지주의 아들이었네! 막내아들로 태어났다는 것이네... 1905년 대한제국 말기로 일본이 우리의 경제권을 강제로 착취하고 이미 자본으로 수족을 붙들어 식물인간 상태로 만들었던 때이네 그래서 1910년 정도돼면 한일병합이 아니더라도 이미 경제적으로 모든 활동이 불가능하게 만들었네! 집요한 놈들 싸그리 쓸어버릴수도 없고 역시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것은 동양척식주식회사를 통해 이미 대한민국을 무호흡 상태로 만들었고 거기에 외국자본으로 경인선 철도를 부설하여 경제적으로 완전히 종속되도록 하였다. 일본은 완전히 경제적으로 대한민국을 이미 무호흡 상태로 만들어 버린것이다. 형태창립창립자해체사업 지역자본금주요 주주자회사 동척 도쿄 본사 국책 주.. 2020. 9. 19.
파리지앵 “세계를 발견하려면 기존의 익숙한 수용방식과 단절해야 한다”고 프랑스의 현대철학자 메를로 퐁티(Maurice Merleau Ponty)가 말했다. 이만큼 파리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말은 없는 것 같다. 익숙하다는 것은 편안하지만 열정은 없다. 파리가 그토록 화려한 몇 세기를 보내며 문화의 힘을 축적할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익숙함을 버리고 모험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구나 이곳에 오면 억눌렀던 또 하나의 자신을 발견하고, 예술가가 된다. 이 도시는 도무지 인간의 상상력에 아무런 구속을 가하지 않는다. 이 막연한 동경에 한 표를 주고 싶다. 내가 너무 현실적으로 살아가는 이유를 잊어버리고 단 하루라도 잃어버리게 할 수 있는 그런곳이라 생각했다. 영화로도 산책으로도 결코 떨쳐버릴수 없는 나만의 집착 ..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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