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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연초부터 용감하지 집에서 애들하고 집사람 맬 마주치는 자리에서 이 책을 잡았다니 내가 너무도 무모해 보이고 처음엔 책상밑으로 숨기고 가방에 넣어놓고 했는데 그냥 테이블 위에 편히 놓아봤다. 어떤 의사표현이라도 할려고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아이들도 이런 책을 읽는 아빠의 정신상태에 대해 침묵하지만 뭔가를 이야기 하는 것 같았다. 실은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골랐지만 내용은 많은 부분들을 생각하게 해준다. 사실 너무 말랑말랑해서 간지러워 못읽을것 같기도 하지만 끝내 자연스럽게 테이블위에서 이젠 아무렇지도 않게 책으로 볼 수 있게끔 한다. 가장 익숙한 사이 너무나 익숙해서 만약 남이라면 이러한 공식을 대입해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익숙함이 얼마나 사람을 힘들게 하고 자연스럽다는 것이 얼마나 관습이며 생.. 2020. 1. 8.
시간 이젠 기다리는게 즐겁다. 아니 기다리는 것이 무언지 모르겠다. 기다림은 애초에 약속을 전제로 한다 fixed 돼 있는 그러나 우린 아무 약속도 하지 않은 것을 기다린다. 물방울이 물줄기를 이루듯이 우리 하나 하나의 시간은 어떤 것도 어떤 만남도 전제 하지 않는다. 그저 바라볼 뿐 그냥 시간이 앞으로 간다는 것도 사람들의 느낌일뿐 시간이 멈추어 있는지 시간이 조각처럼 느껴진다. 그 조각은 어디서 오는 걸까? 나는 심지어 누구인지도 모른다. 단지 시간이란 시분초 누가 만든 작품인가? 시분초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린 어떻게 시간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아까 태양이 걸렸던 자리 아니면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표현할까? 시간이라는 것에 대해 움직임에 대해 우리는 더욱더 정밀한 관찰을 해야 했을 것이다. 왜냐면 규.. 2020. 1. 7.
겨울날은 겨울은 내 방 거울만큼이나 춥다. 난 그냥 자고싶다. 핸드폰도 TV도 그 어떤것도 방해받지 않고 자고싶다. 2020. 1. 7.
나트륨 혈압상승 혈관손상으로 뇌졸증 유발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소금량이 나트륨많고 자주 먹는 음식으로 라면한봉지 1800mg 가량 면 탄수화물 덩어리 짜고 매운 것으로 라면을 끊어야 될 듯하네여! 뭘 먹으란 말인가? 그런데 하나하나 조심해야 할 듯하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금과옥조처럼 느껴진다. 오늘에 이르러서는 가공육 스팸 4장에 800mg이 들어있다고 하네여! 떡뽁이는 200g에 나트륨이 800mg이 들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된장찌개는 건강에 2000mg이 들어있다고 한다. 편의점 도시락 나트륨량이 엄청나다. 2000mg 치킨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 있다. 치즈맛 치킨이 나트륨 가장 많다. 반마리에 1800mg 나트륨추가됨 주위하여야 할 음식 짬뽕 4000mg 중식우동 평창막국수 .. 2020. 1. 6.
기생충 parasite 외국인들이 볼 때도 매우 한국적인 상황들에 대해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하나로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봉준호 대단하네 영화산업에 대해서 이렇게 대단한 것에 대해서 우리는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저부심을 가져도 될것 같다. 대한민국인이라는 것 우린 너무도 우리를 낮춰 온것은 아닌지 스스로 패배의식에서 깨어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고구려 말달려 만주를 호령하던 고구려의 후예들로 우리는 세계를 정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포부를 주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음을 예견할 수 있다. 우린 이 영화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2020. 1. 6.
아들 나는 2남 4녀중 막내다. 어려운 시기 60년대 말에 태어났다. 먹을것이 풍족하지도 노는 것이 많지도 않지만 논과 밭 산이 내 놀이터였다. 그 사이 우리는 더위도 추위도 우리의 그 놀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땀은 그 노고의 결과요! 그 놀이는 우리가 즐길 수 있는 전부였고 그 전부에 대해서 왜 그것이 우리의 전부라고 이야기 하지도 않았다. 욕심이 무언지 모ㅓ르고 하고싶은 것이 무언지를 이야기 할 수 없었다. 그냥 우리는 그렇게 만족하며 지냈던 것이다. 그러한 어린시절을 보내고 점차 커가면서 내가 부족하고 내가 결핍되었던 것들에 대해서 알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아이들에 대해서는 나보다는 좋은 조건을 나보다는 행복함을 주려고 했었던것 같다. 그저 그것이 행복의 전부라고 이야기 하면서 말이다. 내가 사랑했던.. 2020. 1. 6.
무뢰 hauser adagio(albinoni) https://www.youtube.com/watch?v=kn1gcjuhlhg 첼로 연주를 듣다. 가슴이 움직인다. 이 소리는 내 가슴의 맥박과 비슷하나 아니면 내 걸음소리랑 유사하나?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달빛속으로 걷다. 도대체 1671년대에 태어난 사람으로 첫귀에 이러한 감동을 줄 수 있는 곡을 만들다니 너무나 대단하다. 음악이란것이 이렇게 가슴을 두드리고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넘 감동을 가지고 간다. 너무나 아름답다. 그 말밖에는 한가로이 수영장에 들어가 둥둥 떠서 이 음악을 감상한다면 얼마나 행복할 까? 2020. 1. 5.
최고의 이혼 무의식의 과잉 어차피 여잔 남자의 장례식 상주로 남아 있는 건 아닌가요! 인생이 테트리스 하는 느낌이라니 이 엄청나 표현인가? 테트리스 블록이 내려올때 안될꺼라는 생각 이번판은 나가리라는 생각들ㅇ 문득 들때가 있다. 끝인줄 알면서 계속 게임을 하는 느낌! 아니면 내리는 빗속에서 우산도 하나없이 이 시간이 끝이라는 느낌 아주 좋은 대비인데 말랑말랑 하네 프리터 [ freeter ] 영어의 `자유로움"을 뜻하는 프리(free)와 독어의 "노동자"를 뜻하는 "아르바이터"(arbeiter)를 합성한 일본의 신조어. 1987년 일본의 구인잡지인 리크루트에서 능력이 됨에도 불구하고 직업을 갖지 않고 평생 아르바이트만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회인 아르바이터"를 지칭하면서 처음 사용됐다. 이후 일본의 버블경기가 붕괴되.. 2020.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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