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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or white

마이클잭슨이 그렇게 가지고 싶어 했던 흰 피부, 21세기 아직도 white 하얀 살결에 대한 동경은 멈추지 않고 있다. 왜 우리는 흰 피부를 동경하는 문화적 집착은 어디에서 생겨났을까? 아직도 우리의 영웅 손웅민이 EPL무대에서 종횡무진하는 데도 수없이 인종비하하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때때로 보게 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아직도 얼굴이 "희고 깨끗하다." 엄청난 칭찬이 되고 그 수많은 미백과 화이트닝 화장품이 수없이 잘 팔려나가는 것을 보면 분명히 Black & White(b&w)는 하나의 도덕이고 동경이고 문화적 현상임은 분명하다. 왜 w에 집착하게 되었을까? 중세 대항해시대에 유럽이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지배하고 제국주의의 기틀을 다질 무렵 그 100년 동안 영국과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유럽의 문화..

Culture 03:01:04

자율화

겨울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설날이 끝나고 영하 10도를 더 내려가는 추운 날이 1~2주일 끝나면 봄이 왔으면 좋겠다. K본부에서 방영한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의 향연, ‘마스터 송창식 편을 보고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아래의 사진을 보고 느낀 바를 몇 자 적어본다. 쎄시봉 기사검색을 하다가 자율화라는 구간에 대해 ㅠ ㅠ 사실 우리가 겪었던 자율화는 진정한 자율화가 아니었다. 체제의 목적을 위해서 필요한 실은 국민들을 통제하기 위한 일종의 기준선을 설정한 guideline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불과 30년 전에 미니스커트의 길이를 단속하고 머리를 가위로 강제로 자르는 저 신문에 올린 사진을 보자! mz들이 이러한 광경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귀를 덮는 머리와 무릎 위 17cm 이상 올라가 있는 ..

Culture 2025.01.30

행복 & 공산주의 & 자본주의

슬라예보 지젝과 조던피터슨 동영상 수억 명이 빈민에서 중산층으로 강력한 전제주의에서 경제성장을 이룩함 20세기 좌파 두 가지 특성 자본과 시장경쟁을 장려하고 강력한 국가 주도의 성장을 결합한 형태 거기에 인민의 행복을 가장 중요한 명분으로 함 그러나, 중국국민은 행복해졌을까요! 위대한 달라이라마가 행복의 추구와 소통의 소멸을 말할지라도 인간이 자신을 행복을 파괴하는데 천재적이랍니다. 행복은 기본적으로 주체가 결과를 모르는 욕망을 추구할 때 발생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들을 마치 원하는 듯이 행동합니다. 오늘날 가장 끔찍한 일은 우리가 원하는 척하는 게 실현돼 버리는 겁니다. 우리는 삶을 이어가는 쾌락이상의 의미 잇는 이유가 필요한 겁니다. 근대 이후 우리는 우리를 정당화를 맡아주..

Culture 2025.01.29

배달 앱 '두잇' 306억

아예 대놓고 1인 가구 전용 독립가구를 위한 배달 전문 APP이 출시됐다. 1인 가구를 위한 모바일 배달 애플리케이션 두잇(Doeat)이 최근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두잇은 이번 시리즈A, 시리즈 A2까지 포괄해서 총 306억원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두잇은 1인 가구를 위한 배달 앱 플랫폼이다. 1인가구 비율이 35.5%인데 소비지출은 분기당 소비지출이 168만원이면 월별 53만원을 지출하는 꼴인데, 1인 가구 음식배달중 가장 문제가 돼었던 것이 일정금액을 넘어야만 배달이 가능했던 부분이 있었다. 사실 무료배달은 쿠팡이 이미 가능하게 만들었던 것이였기 때문이다. 아예 대놓고 1인용 배달앱을 상장을 하네! 가끔 상장하는 업체들을 보면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 드러남 상장이 먼저인 회사들을 보..

Culture 2025.01.29

침대

가장 사랑하는 여인에게 침대를 유산으로 물려준 세익스피어 와우 재밌네! 과학을 물려주었네! 최근에 대기업 회장의 이혼소송을 보면 세익스피어는 정말로 나쁜 사람이네! 스프링도 많이 망겨졌을 것이고 지금의 과학적 침대와 매트리스도 아닐것이고 혹시 침대 매트리스안에 금화와 은화를 가득 넣어서 물려준 것은 아닐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침대는 로프 침대 프레임과 깃털 침대, 줄무늬 티킹 의 다운 침대 등으로 추정됩니다. 셰익스피어가 살았던 시대에는 침대가 집주인의 가장 귀중한 소유물 중 하나였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시대에 차양 침대 하나의 가격은 5파운드에 달했다고 합니다. 하기야 얼굴도 글을 누가 썼는지도 모르는데 어떤 침대를 썼는지 왜 유산으로 침대를 물려주었는지야 뭐가 확정된 사실일까?라는 의문도 들지만 그 ..

카테고리 없음 2025.01.29

they live

obeyconsumesweet obeyfeeling definitely there 볼수 있는 사람이 있어?submit 이건 무슨 영화지 독립영화도 아니고 갱스터 무비도 아니고 참 독특한 영화네! obey아 이건 무슨 영화지! police 공권력이 최고인 영화 이데올르기 영화 never long 난 네가 뭘 하는지 모르겠어! 선글래스 내가 보이지 않는 부분을 볼수 있어! 내가 원하지 take a look 우리가 서로를 미워하는 걸 보는 것을 좋아할 수 있어! 정부를 무너뜨리려근 공산주의자 to be richno throught

Culture 2025.01.28

무신론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의 십자가 수난이 다른 종교에서는 없었던 사건으로 이해할 수 있다. 왜 예수가 못박혀 돌아가셨는지 우린 알 수 없지만 우리가 신을 믿던 안 믿던 그건 일반사람이 볼때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지만 실제 종교인들에겐 매우 중요한 일일수 있다. 어떻게 우리는 종교를 이해할 수 있을까? 그 신화같은 이야기를 everyday 믿어버리고 기독교가 가지는 rhetoric중 "예수를 믿느냐? 세번 물어볼것이고 부정할 것이다."라는 레토릭은 최고의 가설과 논증으로 보인다. 의심하는 행위를 가장 사악한 행위의 하나로 규정지었다는 것이다. 몇 천년전에 말이다. 사실은 어찌 보면 그 강요받은 믿음에 대한 의문과 문제제기를 너무나도 우습과 사악한 행위로 규정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결론에 도달..

Culture 2025.01.28

우리의 현실

오늘을 사는 나에게 가장 알 수 없는 미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진실을 파악하고 그 진실을 나의 주관적으로 체험한 부분으로 나의 오늘을 사는 행동강령이나 지침이 될 수 있는지 여부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쉼없이 돈을 벌기 위해 지나치게 활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결국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게 하는 것으로 나의 궁핍을 가속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이든 물질적이든, 항상 그 논쟁에서 빠지지 말아야 할것은 바로 나를 포함한 이세계의 둘러싼 진실이라는 것입니다. 급진적 좌파는 항상 사회가 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편으로 냉소적 이성이라는 cynical reason 파국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는 것 fetishism을 말합니다. 우리는 혹시 내일을 걱정하지만 ..

Culture 2025.01.28

수치심

중첩과 붕괴우리가 어느 지점으로 이동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경제적으로는 자유주의를 지향하면서도 강력한 국가 권력을 통해 스스로를 정당화 고자 하려는 겁니다. 이때 전통적인 것이든 일종의 종교 이데올로기 따위를 수잔으로 활용하는 것이지요! 중국시진핑이 유교전통을 언급하면서 불량국가들이 존재 합니다. 법률이나 경찰력 같은 법적구조를 잔혹하고 폭력적 지지를 구하는 데 사용하는 예입니다. 국가가 분열되어 갱단이 국가를 운영하는 국가들이 가면이 다 벗어졌습니다. 미국에 존재하는 수많은 반무슬림주의자, 반유대주의자를 트럼프는 거리를 두면서도 그들을 조정하고 있고 이데올로기나 법적근거를 통해 스스로를 생산할 수 없는 국가들이 많아졌습니다. 사후성(retroactivity) 특정한 현실에 자리 잡고 있을 때 과거를 ..

Culture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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