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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1

밥을 같이 먹는다는 건 밥을 같이 먹는다는 건 밥을 같이 먹는다는 건 살아있을적에 영혼을 공유한다는 것이다. 시간을 공유하고 그 시간 모든것을 공휴한다는 말이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이란 무엇인지 그렇게 빠르고 그렇게 정신 없이 사는데도 시간은 항상 부족하다. 왜 부족한지 이유는 알수 없지만 기계가 자본이 그 인간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 자본은 더욱더 인간을 그 시간의 한켠에서 숨도 못 쉴정도로 끊임없이 압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시간이 여유있을때의 자본이 압박이 덜 해서 모든 여유를 가졌다면 자본은 더욱더 인간의 목젓 까지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서 더욱더 압박해오기 때문이다. 결국 인간이 자기 시간을 여유롭게 쓰지 못하면 우리는 시간의 press앞에 기절하고 혼절 당하기 일쑤다. 결국 극도의 초자본은 돈을 시간.. 2018. 4. 22.
봄 볓 창밖 풍경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반복되는것 같아 무섭다. 라일락 냄새를 맡으며 또한 비를 맞는다. 라일락 향기가 너무나도 은은하고 좋다. 비오는 날이면 쫌 안좋은것이 있다면 라일락 냄새가 쫌 줄어든다. 그 강하던 냄새가 비에 씻기기라도 하나 보다. 나는 너무나도 라일락을 사랑한다. 라일락이 나를 사랑하듯이 창틈으로 들어오는 냄새는 감히 난향이 은은히 퍼지는 것 같아 좋다. 작은 틈을 열어 놓으면 그 창문틈사이로 너무 강하게 들어온다. 봄비에 이 좋은 풍경을 느끼지 못하는 시기에 나는 어디로 가는 것인가? 내가 이세상에 없을 그때를 지금 상상하기도 힘든데 나는 그럼 라일락 향기처럼 사라져 버리는 것이란 말인가? 아니면 코스모스로 왔다가 목련처럼 가버린다는 말인가? 씁쓸하게 설탕처럼 물속에 느리고 게으르게 퍼지듯이 그렇게 공기속으로 대기속으로 사라진다는 말인가? .. 2018. 4. 22.
‘성추행·성희롱 논란’ 하일지 교수, 피해주장 학생 고소 me too가 어떻게 발전돼갈지 어떻게 나아갈지 나는 잘 모른다. 사실 실체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그 세부적인 것에 대해서는 사실 알고 싶지도 알려고 하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동덕여대 교수 하일지 관련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할말이 있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배움의 본당에서 벌어지는 자유스런 토론과 그 상상력이 혹시 어떤 사회적인 paradigm에 혹시 희생당하는 것은 아닌지 또한 너무 한것은 오히려 교수와 학교에서 내부적인 토론을 걸쳐서 갑론을박과 그를 통한 사과나 어떤 입장을 표명했으면 어떠했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 교권이 많이 무너진 상황에서 사실 학교는 학교 본래의 기능이 무엇인지 학교가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근본적인 갈등없이 그 틀만 유지하다 보니 사실은 너무 많은 학교에 폐해가.. 2018. 4. 22.
두모 두모는 경상도의 지명을 일컫는 말이다. 인명은 지명과 넘나들면서 교계영역을 이룬다라고 함은 나름대로 높은 가능성을 부여하고 싶다. 배알+미 배알은 속을 일컫는 말로 배알미라는 것은 속내에 있는 것을 말할 수 있다. 두메, 드므등의 낱말로 전의되었다. 두모계 지명을 빈도가 많은 두무, 동막, 두모, 도마로 세분하여 두무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이며 강원도 양구군, 황해도 곡산군, 금천군에 분포하며 돔막의 경우에는 중부지방에 집중되어있고 가장 많이 분포하는 지역은 경기도, 충북, 황해도 순이다. 두모의 경우에는 함북, 함남지방에 많이 분포하여 있ㄷ. 2018.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