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sychological178

회사가 곪았는데 터질일만 남았네요...[직장상담] 회사는 곪았는데 터질일만 남았네요... 시동꺼진 상태로 십리를 더 간답니다. 어떤 위기 의식도 어떤 위협도 바로 회사를 수면아래로 내리지는 못합니다. 아마도 그 수면위로 내리는 것을 기다리다가 아마도 그 지켜보는 사람이 먼저 그만둔다는 것에 나는 100을 다 걸랍니다. 곪아터져도 그 곪아 터진위로 파리가 날려도 아마도 당신이 먼저 지쳐 버릴 것입니다. 변화라는 것 개혁이라는 것 또한 대개 지쳐서 더이상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또는 바닷가 모래성에 모래는 만들기는 어려우나 바닷물에 쓸려가는 것은 한순간인 것처럼 개혁이나 변화는 한번에 쓸려나가지 오랜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살던 마을에 1929년에 설치된 오래된 다리가 있었습니다. 그 다리는 교각이 매우크고 단단히 지어진 일제 강정기 다리 였습니.. 2022. 12. 14.
[직장상담] 경력직 텃세극복 보통 어떻게하시나요? 이게 없으면 직장 아니라 생각합니다. 본전의식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것보다는 더 상위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들 어쩌면 공채로 매년 아니면 격년이라도 규칙적으로 사람을 뽑았던 아니 지금도 그 루틴을 하는 곳이라면 처음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와서 층층시하 여러 선배들 모시고 지내온 세월이라 그 막내인데 이제 좀 허피피고 선배노릇좀 할려고 하는데 만약에 그 위로 거나 동등하게 왔다면 아마도 말은 못하지만 짜증도 많이 날 것이고 만들어 놓은 것을 같이 공유하려니까 배가 아픈 것은 당연하다. 입장 바꾸어 놓면 아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 그걸 인정하면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면 돼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짜증이 난 것 같은데 음 그래도 시간이 약인걸 어떡합니까? 같이 어.. 2022. 9. 24.
[직장상담] 아 퇴사사유를 뭐라고 얘기해야할까요.. 퇴사사유는 명확히 이야기 하세여! 다 이야기 할필요는 없고 어느 회사 몇일정도로 그리고 퇴사이유는 좀 더 규모가 있는 회사에서 일해보고 싶어서, 새로운 일이 하고 싶어서, 이런 정도로 하지말아야 이유들로는 너무 힘들어서 잠깐 쉴려고, 공부를 더 할려고, 어학연수 가고 싶어서 이런 정도는 너무 그동안 믿었던 그 최소한의 마음마저도 맥 빠지게 하는 원인들이다. 세대가 바뀌면서 회사를 바꾼다고 하면 대개는 그 회사의 선배들은 너무나도 이유을 잘 알것이다. 이 회사가 해주지 못하는 여러가지를 해주지 않는 여러가지를 모두 분류해서 잘 알고 있을 것이고 대개는 남아있는 risk가 크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남아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박수를 쳐 주어야 한다. 떠나는 이들의 용기를 그 가능성을 높이 사서 .. 2022. 9. 24.
[직장상담] 28살에 연봉 4천만원 괜찮은가요? 이 질문을 보면서 요즘 보통 28살에 얼마를 받는지 몰랐는데 대개 4천만원을 받는가 보다. 적지 않은데 여러가지 두려움과 알 수 없는 상황들이 우리 젊은 친구들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것을 인터넷을 통하여 물어보는 문화도 대단하지만 사실 우리의 젊은 후배들이 경험하는 바와 걱정하는 바가 거의 금액과 조건등에 맞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사실 정당한 평가와 적절한 대우를 밥는것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동안 앞만보고 공부하며 어머니가 알아봐준 모든 스케쥴과 일정에 맞추어져 왔던 것도 사실이지만 가장 원색적인 이 질문이 요즘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고민하고 고생하는 아젠다인것이다. 대단하고 커다랗게 보여도 사실은 아주 단순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필요했던 것이다. 우리 세대의 갈등은 .. 2022.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