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런 직장의 퇴사 형태는 흔치는 않지만 간간이 일어나고 있다. 예전에 동일 업종으로 옮길때 특별한 원한 관계가 있거나 일종의 반감을 가지고 직장을 옮길때 이러한 퇴사 형태가 왕왕 있었다. 동일한 회사 규모일때 사장들끼리 서로 관계가 좋지 않을때 쓰던 방법이었는데 요즘은 그들끼리 나름대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터라 아마도 이러한 동일업종의 퇴사는 죄악시 해왔던 것이다. 자유스럽게 이직을 할 수 있는 문화라면 직원들끼리 죄악시 하고 죄스러운 감정을 왜 피 고용인이 가져가야 하는지 이해가 돼지 않지만 실제로도 그러한 감정을 가지도록 문화를 형성해 나갔던 것이다. 줄줄이 퇴사했더라면 얼마나 불편해하고 얼마나 홀대했을까?라는 상상을 하게 된다. 직원들을 제대로 대우를 해주지 않았던 것과 얼마나 홀대를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