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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수사학

by 링마이벨 2017.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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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수사학’이라고 하면 거의 경멸어로 여겨지나, 왜냐하면 오늘의 수사학은 100분토론 또는 정치가가 지녀여할 덕목으로 정도밖에는 여겨지지 않고 있다. 이유는 고대의 수사학이 필수조건이었지만 지금은 수사학은 오히려 우리의 문화 모바일 대세인 문화 혼자듣고 혼자웃고 혼자 하는것이 문화에서는 수사란 결국 불필요한 악세서리 밖에는 다른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고대의 수사학은 자유를 향유하는 시민계급이 본인의 도덕과 정치적 신분적인 우월감을 드러낼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 였던것이다.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노예들이 인프라로 여러가지 육체적인 업무들을 대신 하였기에 수사학은 좀더 발전할 수 있는것이 아니었나 싶다. 절대적 왕조에 절대적 신분제가 존재하였기 때문에 대중 지금으로 이야기하면 파티문화에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최근에 헌법재판소, 국회 청문회 등에서 유투브에서 넘쳐나는 수사학의 영상들을 볼 수 있을것 같다. 범죄를 감추려 하는자, 그범죄를 밖으로 드러내려 하는자, 조력자 등등. 최근에 우리는 법정이 됐든지, 헌법재판소, 청문회에서 피의자신분 피해자가 됐든 일반인으로서는 참 많은 부분을 보고 듣게 되었다. 즉 법정과 헌법재판소에서 생떼를 쓰듯 자기 입장만 이야기 하는자, 소란과 심지어는 심하다 싶을 정도의 막무가내식 고성방가를 어떤 법적인 강제 조항으로 저지를 못한다는 것이다. 결국 법원이나 헌법재판소도 일반인에게만 강제적인 조항이 적용되는 것은 아닌지 법조에서 30년동안 밥을 먹은 이들이 어떤논리도 없고, 어떤 강제적인 근거도 없이 그대로 국민에게 노출된다는 것에 너무 실망했다. 실망을 넘어서 단죄를 받아야 할 사람이 오히려 큰소리치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우리가 수사학으로 무장이 되어 있을것이라 보는 그 전문가적 집단 일부이겠지만 그 단 열매를 30녀년 가까이 누리고 한 사람들이 법만 알지 어떤 논리적 전개도 합리적인 의사진행일정도 없는 어처구니가 없는 집단이었다는 것이 너무도 안타깝다. 우리가 해방이래로 지속되어온 법조계, 변호사 업계, 검찰 어느 하나 실망스럽지 않은것이 없다. 수사학이란 언감생심 그냥 법률적인 암기기계에 지나지 않은 기저 기계적인 인간들 그 인간들이 그동안 국가를 쥐락 펴락 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개중에 그나마 본받을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었기는 하지만...

우리의 법조계, 우리의 수사를 지켜보면서 수사학이란 부분을 또는 죄인이 최소한 죄에 대해 인정하는 문화는 아닐지라도 그러한 예리함을 가지지 못한 이 나라의 법조계가 결국은 사회현상 우리의 수준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 그나마 다행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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