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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4

수면공화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기도 하지만 수면공화국이다. 모두가 지쳐있고 힘들어 한다. 힘들어 하다 보니 우리는 지하철을 타게 돼면 눈을 감게 된다. 잠을 청하게 돼고 눈을 감는다는 것은 사실은 모든것을 목도하기 싫어하거나 주위를 closing하는 것이다. 피곤한 이유도 있지만 지하철의 빈 자리는 동방예의지국으로 노인이 타면 자리를 양보해야 하고 피곤하기도 하니 눈을 감고 잠을 청하게 돼는 것이다. 잠을 청하다 보니 모든것을 방관하게 된 것이다. 자리는 제한돼어 있고 지하철은 많이 없다보니 눈을 감는 것은 많은 편의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그러니 불의를 보고 편의를 위해 우리는 눈을 감게 돼는 것이다. 원하지 않았지만 한두번 눈을 감다 보니 불의가 익숙하게 돼었고 불의에 익숙한 구조를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러.. 2022. 8. 24.
한혜진 청와대 영빈관 구지 이럴 필요까지 있었을까? 그럼 그동안 청와대를 방문해 영빈관을 방문했던 각국의 정상들과 그 귀빈들을 영접했던 장소에 구지 이렇게 제 스스로 돌려까는 의도가 무언지 모르겠다.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들 자기 논리 하나 만들려고 수십년을 만들어온 가치를 한순간에 망연자실하다. 아무리 청와대를 정치적으로 문화적으로 무너뜨릴려고 하는 의도는 이해하지만 순식간에 이렇게 쓰레기로 만들어버리는 이유는 정치적인 이유 편협한 이유외에 또다른 무언가 존재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전락시킨 일제 강정기 일본이랑 산정상에 철심을 박은 일제의 의도와 제민족 제나라 대통령들이 쓰던 집무실과 외교적인 공관으로서 상징을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리려는 이 어리석음에 나는 경의를 표한다. 매일 집으로 출퇴근 하는.. 2022. 8. 23.
청운동 청운동 학원이 있고 윤동주 시인도 있다. 2022. 8. 15.
역사의 수레바퀴 밑에서 이곳에는 어떤 삶과 어떤 생각들이 흐르고 있을까 아마도 이 건물은 그동안 어떤 사람들이 이 곳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이 안에서 어떤 일들을 했는지 지켜보았을 것이다. 누구는 번민과 고뇌로 수많은 밤을 뒤척였을 것이고 누구는 주지육림으로 욕망과 권력만을 쫓았을 것이고 어떤 이는 아예 이곳을 피해 갔다 음 거꾸로 생각해 본다. 어찌보면 고용인인데 월급은 그들의 억척스런 삶을 통해 얻어낸 돈을 한푼 두푼 모아 그게 450만원 저녁식사도 될것이고 칼국수도 만찬도 그들의 끼니 그들의 품위 몇백조의 세정까지도 우리의 한푼 두푼을 모아서 그들의 삶이 영위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고혈을 모아서 그들을 입고 멕이는 것이다. 기업의 돈도 기업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또한 세금의 또다른 형태로 모든 돈은.. 2022.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