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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작전은 내 가슴속에 있다.

by 링마이벨 2016.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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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자웅을 겨루는 전진과 동진의 결전, 전진의 군사력은 동진의 그것보다 훨신 강력하였다. 싸워보나마나 전진의 승리일 게 뻔했다.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그토록 열세했던 종진이었다. 그리고 역사는 일거에 변환되었다. 승리는 천지의 모든 기운의 합작이다. 이순신이 승리를 거둔 것도 모택동이 승리를 이룬 이유도 원인은 숫자의 오류로 과신한 지휘관들에게 뼈아픈 상처를 주었던 것이다. 영원한 패배란 없는 것이다. 다시 일어날 용기만 있다면 우리가 동학과 삼일만세운동에서 배우듯이 인도의 무저항종신에서 배우듯이 전쟁이 그 기억까지 모두 가져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왜 반역애 3족을 멸하였는지 역사가 입증해주기 때문이다. 아무리 억압적이고 살인적인 위정자도 정신까지 그 뿌리까지 드러내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수천년 뒤 우리에게 시사하는 한 가지는 순리를 넘는 전략은 존재하지 앟았던 것이다. 공포정치든 전제정치든 정해진 노선이 있었고 정해진 끝이 보이는 한계를 알고 시작했던 것이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움을 이길 수 있는 방책을 일찌기 보지 못했던 것이고 그래서 전국시대 이미 그 높으신분들은 모든 리쿠르팅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정치란 무릇 물흐르듯 나치가 칭기스칸이 일본이 무수한 전쟁의 상흔들은 모두 스스로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가장 따스한 가슴을 가진이가 가장 냉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될수 있음을 보여준다. 어찌 보면 남을 잘 아는 사람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이유인것이다. 남을 아는 것은 또한 나를 잘 아는 곳에서 시작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다는 것은 평상시 그가 살아온 이력이고 그가 나갈 하나의 방향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에 최고의 비책은 가슴속에서 말해주는 하나의 진동이고 그 여진을 알아 차릴 수 있는 예민함을 기본으로 한다. 결국 가슴에 모든 것을 품고 있고 그 방책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 그 사람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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