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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40

명절때도 ​ 어ㄴ제 쉰다는 말인가? 당일 추석때도 쉬지 않는 어쩌면 365일 쉬는 일이 없는것 같다. 혹시 이 날에 이 쉬지않음이 얼마나 많은 아쉬움과 설움을 가지는 사람이 없는지에 대해 함 생각해본다. 쉬어야 할때와 놀때 또는 가족과 같이 있어야 할 그때에 대해 생각해본다. 혹시 ... 2018. 9. 24.
WINE 우리는 가끔 와인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나는 와인을 좋아하지도 않고 와인을 즐겨 먹지도 않는다. 허지만 와인과 소주의 차이는 알지만 소주는 맛있어 지고 음주의 사대주의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 나는 와인에 대해서는 쫌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고 소주에 대해서는 왜 저가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나는 주류 사대주의를 뼈속깊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와인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듯하다. 숙취가 많던날 소주는 구토를 일으키지만 와인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을 안 하는 것만 보더라도 우리는 그러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이 와인이 주는 고급감이란 말인가? 나의 구질구질하고 소주에 대해 더러운 느낌을 가진 우린 어떤것도 사대주의를 가질 필요는 없는 것이다. 문화에 대해서 우리.. 2018. 9. 22.
술잔 술잔은 술을 담는다. 술은 술잔에 잠기고 빈잔은 추억을 머금고 빈잔은 숙취를 남기는 것이다. 잔을 보면 우리는 상상할 수 있다. 술이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내가 어제 먹은 술병이 5병인지 6병인지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얼마나 술을 잘 먹었는지 얼마나 사람에 집중하면서 먹었는지가 얼마나 교감했는디 술의 다리를 건너 사람과 교감했는지가 중요하지 않다. 허지만, 술을 같이 먹어본 사람은 안다. 얼마나 그가 사람을 닮아갔는지 아니면 얼마나 자기의 이야기만을 반복했는지 우리의 술을 알고 있는 것이다. 술병은 버려지고 술병에 남아서 그 술병과 함께 어제의 기억이 사라진다. 술병이 술잔을 닮아가고 사람이 그 그 술잔을 닮아간다. 왜냐하면 우리의 술잔은 우리의 병이기 때문이고 그 병이 사람을 닮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8. 9. 22.
양장피 나는 양장피를 보면 고량주가 생각난다. 크게 느끼하지 않으면서 샐러드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이 음식이 너무 좋다. 전분으로 만든 피의 식감이 해파리로 착각하기 쉬운데 나는 어제까지도 해파리로 알고 있었다. 무식한 건지 매일먹으면서도 나는 너무 요리사를 믿는 성격인 것 같다. 한번도 의심한 적이 없는 음식 나는 어제도 양장피에 고량주를 몇잔한것 같다. 너무도 기분이 울적해질때 아니면 낮술로 몇잔 했던것 같다. 겨자맛이 샐러드와 섞여져 시큼한 향을 주며 마치 넓적한 국수모양을 하고 구절판이나 월남쌈등을 내놓고 친구랑 먹기 좋은 안주인것 같다. 구지 고기를 먹어서 더부룩 하지도 않고 고량주랑 빠르게 먹고 쉽사리 깨어 고량주랑 너무 잘 어울리는 말끔한 중국 음식중의 최애 안주다. 최근에 당산동에 갔더니 양장피가.. 2018.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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