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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2

원래 이애는 무언가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었다. 물을 담으면 물통이 돼고 술을 담으면 술통이 그래서 쓰레기를 담아서 쓰레기통이 된것이다. 왕후 장상의 씨가 어디 있겠는가? 날때부터 쓰레기통이 아니었지만 어느덧 온몸에 많은 상처와 덫칠을 하게 되었던것이 아닌가 싶다. 묵묵히 입을 벌리고 멍하니 밖을 들여다 본다. 사람들애게 한 방 얻어맞고 발로 차여도 화를 내는 법이 없다. 물을 받았다면 물통으로 쓰였을 텐데말이다. 움식물 악취에도 스스로 포기한 법이 없다. 쓰레기통은 성자같디. 항상 기원하는 목회자 같다. 스스로 인정하지 않지만 성자임에 틀림없다. 2020. 7. 26.
포르미카 루페센스 이 개미는 전적으로 자기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지 않는다. 심지어 먹이도 자기가 스스로 찾지 않으며 노예개미를 만들어야지만 생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보면 정치인과 비슷한 면들을 삶의 태도를 가지고 있다. 국민 국민 하지만 안중에도 없고 오로시 자기의 안일과 만선의 고깃배만을 생각하고 오로시 쌓고 또 쌓는다. 거대한 바닷가 모래성을 만들어 맬 주지육림에 빠져있다. 만약 일개미를 넣지 않으면 이 개미는 자기가 살 집을 짓지도 못하고 자기 알을 지키지도 못한다. 너무 무력하여 만약 일개미가 없으면 이 개미들은 심지어는 굶어 죽어버리게 되었다. 일개미를 넣어야지만 먹이를 갖다주어 지들도 그 먹이를 먹고 유충도 일개미가 돌보게 된다. 결국 이들이라는 족속은 국민이 없으면 국민이 낸 세금이 없으면.. 2019.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