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장면이 너무나 좋다. 인간적이고 넘 활기가 넘쳐난다. 이 활기가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것이 고통이라는 논리는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삶은 질곡이고 어둠이고 밝음이고 그 어디에도 하나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SILENCE 속죄라는 것은 침묵뿐인 것인가? 우리의 침묵은 강하기도 하지만 침묵은 외로운 고역이기도 해 보인다. 침묵으로 말한다 하지만 침묵만큼 큰 속죄는 없을 듯 해 보인다. 안타깝지만 말이다. 진실은 중요하지만 사랑이 없는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삶이라는 부분은 어찌보면 순간순간의 매듭을 이어서 커다란 대장정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면 순간 순간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기본을 토대로 하나의 인생이 완성돼어지는 것 말이다. 그러면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식사를 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