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식사장면

by 링마이벨 2020. 1. 27.
반응형

난 이장면이 너무나 좋다. 인간적이고 넘 활기가 넘쳐난다. 이 활기가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것이 고통이라는 논리는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삶은 질곡이고 어둠이고 밝음이고 그 어디에도 하나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SILENCE 속죄라는 것은 침묵뿐인 것인가? 우리의 침묵은 강하기도 하지만 침묵은 외로운 고역이기도 해 보인다. 침묵으로 말한다 하지만 침묵만큼 큰 속죄는 없을 듯 해 보인다. 안타깝지만 말이다. 진실은 중요하지만 사랑이 없는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삶이라는 부분은 어찌보면 순간순간의 매듭을 이어서 커다란 대장정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면 순간 순간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기본을 토대로 하나의 인생이 완성돼어지는 것 말이다. 그러면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식사를 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이 될지는 시간적으로나 깊이는 끊임없는 물방울이라는 생각이 된다. 그 끊임없는 진행이 나를 만들고 우리를 완성하는 것이다. 그 완성에서 스스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매일 식사를 하면서 나 혼자 식사를 한다면 같이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즐기기를 바란다. 입안에서 씹는 감각과 씹는 즐거움을 같이 공유하며 식사를 하기 바란다. 우리의 시간과 그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란 식사시간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