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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k

by 링마이벨 202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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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얼굴을 숨기는 것이다. 익명성을 제공받는 것이다. 익명성은 해학과 기지를 제공한다. 왜냐하면 맨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맨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익명성을 위주로 엄청난 기지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나라마다 마스크를 쓰고 하나의 상황극을 연출하는 것이다. 상황극이란 지금처럼 recording이 있었던 기록할 수 있었던 장치나 문자나 존재하지 않으면 하나의 연극적 형식밖에는 없었다. 연극이란 하나의 상황을 재연할 수 있는 하나의 장치인것이다. 연극이란 하나의 기록적 형식이란 것이다. 기록이란 것이 없었을때 하나의 상황으로 고려한 것이다. 그런데 익명이 활발하고 은밀할 수록 그러한 문화가 발달돼 있다면 거꾸로 직접적인 의사표현이 적을 수도 있고 만약 이러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할발하고 활발한 의견을 정치에 반영할 수 있는 문화라면 구지 mask라는 익명성에 힘을 싣지 않아도 바르게 전달 될 수 있는 문화이기 때문이다. mask는 하회탈이던가 양반의 허구성과 양반문화를 비틀던 비판의 형식을 띄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마스크는 사실 위협적이지도 않고 상당히 우호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좀더 익살스럽게 표현하였던 것이다. 대상을 비틀고 현상을 비튼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실재보다 더 실재스러울 수 도있고 실재에 대한 여러가지 상상스런 상황들을 상상하게 만드는 것이다. 요즘 미드에 등장하는 미국의 마스크들은 사실 은행강도이거나 엽기 살인등을 저지를때 많이 등장하는 캐릭터로 표현된다. 우리에게는 희극적인 것들이 희극적이지 않고 비극적이지도 않게 표현된다는 것이다. 

mask라는 것이 얼마나 현실적인지 또한 비현실적인지는  mask를 바라보는 문화 mask를 죄악시하는 문화와 좀더 문화적으로 동정을 하고 이해하는 문화라는 것이다. 문화라는 것 문화적 소비라는 것에 대한 한 방편으로 문화적 연대감이 필요시되는 문화를 찾는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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