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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혈액 Blood

by 링마이벨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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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드라큐라를 우리는 상당히 Erotic하게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왜 목을 물어주기 때문인가? 아니면 예쁜 언니들만 골라서 목을 물어서 그런것인지 몰라도 아마도 우리에게 목이라는 여성의 신체부위는 벌거벗은 나체보다 오히려 상당히 관능적인 무엇을 주었다 볼 수 있을것이다. 중세에 피는 여러가지 오류와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왜냐면 인간의 해부를 하는 해부학이란 학문이다. 중세 이탈리아외에는 그 어느나라도 터부시하고 불문율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피는 아픈사람에 수혈을 하다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었고 1900년대 혈액에 대해서 분류를 하기 전까지는 어떤 과학적 근거도 없이 민간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 보니 사람에 대해서 피에대해서 잘못된 의류 지식들이 난무했고 이탈리아의 해부학 마저도 사실은 외과의사라는 직업 Surgery는 어찌보면 이발과 외과시술을 같이 병했하였다 하니 전문적인 의료부분이라는 꿈도 꿀 수 없었을 것이다. 몸속에 나쁜 피는 오히려 밖으로 나오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한다. 지금도 우리가 사혈을 해 죽은피를 뽑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박쥐의 피빨아 먹는 모습을 보고 세간에 이야기를 Story-telling을 만든것이라 본다. 그러한 이야기도 사실 존재하는 터 였으니 이러한 피빨아 먹는 모습에 대한것과 식인종에 대한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상당히 정교하교도 뼈대를 가지고 있는 스토리로 발전되었을 것이다. 

혹시 모기가 피를빨때 기분이 좋으시던가요? 좀 아프지 않았어여! 기분이 아마 더러웠을 겁니다. 사실 모기가 기분나쁜 것은 피빠는 것도 그러한데 그의 날개소리가 너무 기분나쁘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피는 정말로 좋은 역할을 하게 돼는 거지요? 몸안에 산소를 날라주고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는 역활을 하는 것입니다. 

혹시 빵과 우유때문에 아니면 우리의 헌혈이라는 활동이 어떻게 평가받는 쉽지않은 의사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몸속의 피를 바깥으로 배출한다는 것 그건 그리 쉬운 일은 아닌듯 하다. 아마도 피에 대해서 가장 민감해하고 피의 활용이 높은 쪽은 오히려 영화라고 생각한다. 실제 사실감을 부여하기 위해서 가짜의 피를 만들어 현장의 피와 똑같이 만들어 화면에 노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도 인류가 시작되고 가장 근본적인 두려움은 죽음일 것이고 어둠, 또한 몸속에 피일것이다. 우리의 두려움의 근본적인 원천은 피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피를 흘리고 나면 인간은 사망에 이를 것이다. 아주 단순한 그 두려움이 우리가 지금까지 살고 있는 우리 인류의 기본적인 생명과 생동력일 것이다. 어찌보면 현대로 들어오면서 신체라는 부분의 각 질병보다도 오히려 그 윤활유격인 피의 문제가 더욱더 많은 순환기와 혈액 혈류라는 부분으로 더욱더 민감한 문제를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피의 생물학적인 특성도 중요하지만 인류가 걸어온 길은 투쟁사이기도 하다. 인류에 대한 동물에 대한 나보다 더큰 동물에 대해서 느끼는 우월감도 있지만 투쟁과 싸움이라는 부분말이다. 인류가 지향해온 원시시대때부터 우월과 열등감 전투의식은 필수 불가결하게 존재해왔던 것 같다. 더 큰 희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차원도 있고 계급이라는 월등의식으로 사회적 문화적 계급을 만들어 복종을 의식화 했던 것이다. 

도살과 투우의 관계로 보면 우리가 고기를 얻는 방식을 보면 도살이던 살육이던 죽이고 그 부위에 맞게 우리는 육식을 했던 것이다. 육식을 해온 기간을 보면 아마도 인류가 야생들소를 잡아서 집에서 기르던 개념과 존재하기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거대한 동물과 전투를 치른후에 그 고기를 취해서 식용을 하던 그 문화의 학습과정이 존해하였을 것이고 그러한 존재과정이 결국은 아무렇지도 않게 이제는 존재자체가 아닌 인간의 식용으로 전락해 버린 후 인것이다. 가장 중요한 존재였을 것이다. 만약 농작물이 야생멧돼지보다 중요하게 될거라고 그 농작물의 보호를 위해 멧돼지를 피살할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해 보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가치의 우열이 존재하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면 인간에게 해를 당하기 쉽상인것이다. 결국 가장 중요한 인간의 가치관과 존재를 위해 그 우선에 밀리게 되어 열등하게 인식돼고 소멸하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 인간은 도살과정에 인간만의 creative를 작동시키게 된 것이다. 그게 fun이다. 몇천년만전에 이미 그  fun을 위해서 원형경기장에 야생소를 집어넣고 잔인하고 웃으며 감탄하면서 소를 죽이게 된 것이다. 이 의식은 동물에 대한 인간의 원죄의식을 씻는 역할도 했을 것이고 도살이라는 과정에서 느끼었던 많은 야만적인 비열함과 그 원죄를 털어버리는 역할을 했을 듯 하다. 그만큼 역설적으로 소에 대한 소비가 많았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스페인의 까탈루니아 지방에서 이제는 투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 된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세계 1,2차 세계대전을 통해서 사상자는 4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인류가 인류를 적대시하고 인류를 스스로 파괴한 숫자가 지금의 대한민국 인구에 이른다고 보는 것이다. 군인이 다수였고 민간인도 포함됐으니 한나라의 인구 전체를 소멸시켜 버린 것이다. 말이된다고 생각하는가? 인류가 인류에게 원자탄과 치명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무기와 화학무기등 이제는 피도 한방을 안 흘리고 소멸시킬수 있는 기술이 발달돼 오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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