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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일드인타임 child in time

by 링마이벨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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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뭘까? 자세히 둘여다 보면 케이트는 방금전까지 저기 있었는데 상실과 아픔 슬픔을 가진 한 아버지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난 요즘들어 이런 영화가 싫어진다. 코로나로 집에 있다보니 우울함보다는 유쾌함 즐거운 일만을 찾으려 하는 것이다. 술은 가끔 우리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하지만 술은 가끔 우리에게서 주의력을 빼앗아 가고 산만함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게 즐거움이라면 아마도 즐거움일수도 있지만 이들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end of days 안볼꺼야! 라고 이야기 하는 구나! 일상에 대한 스케치는 아무래도 스케치 이상인 것이다. 반복과 일상에 대한 소묘 아니면 친숙함과 친숙하지 않음의 조화일 수도 있고 상실과 비상실의 조화일 수도 있다. 나는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우리는 무엇을 원한다는 말인가? 나는 애초에 missing이라는 단어에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중고등학교를 혼자서 독학하고 혼자서 다녔기 때문이다. 가족을 잃어 버린다는 것, 어쩌면 이 상황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우리의 삶을 당연하지 않게 다가오는 진실하나다. 4~5살 아이를 잃어버린 다는 것은 얼마나 고통중의 큰 고통일지는 당사자 아니면 알 수 없을 것이다. 가정은 국가의 기본은 맞다. 가정은 당연히 국가를 구성하고 개인을 규정짓는 하나의 상위 원칙인것이다. 가족이 있고 아빠, 엄마, 아들, 딸 누군가의 아들과 딸 우리는 모두 그 관계에 설정하고 기인한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될 수 있고 우리가 삶에 더한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하고 인간으로 한 구성원으로 모든 상식과  상식이외의 사실들을 말하는 것이다. 삶은 어디서부터가 진실이고 어디서부터가 현실이고 어디가 꿈인지 상상인지를 구분 못하게 돼는 시점들이 온다. 기억에서든 현실에서든 가상에서든 우리는 모든 것을 추구하고 모든 것을 느끼게 해준다는 것이다. 삶이 이루지 못한 것 기억속에서 하고 싶었던 또는 삶에서 경험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일들, 또는 행여라도 마주치고 싶어 하지 않는 일들이 현실로 다가왔을 때 우리는 많이 당황하게 된다.  

Deep Purple - Child In Time - Live (1970) - YouTube

가사
Sweet child in time
You'll see the line
The line that's drawn between
Good and bad
See the blind man
Shooting at the world
Bullets flying
Oh, taking toll
If you've been bad
Oh, Lord, I bet you have
And you've not been hit
Oh, by flying lead
You'd better close your eyes
Oh
Bow your head
Wait for the ricochet
Sweet child in time
You'll see the line
The line that's drawn between
Good and bad
See the blind man
Shooting at the world
Bullets flying
Oh, taking toll
If you've been bad
Lord, I bet you have
And you've not been hit
Oh, by flying lead
You'd better close your eyes
Oh
Bow your head
Wait for the ricochet
소스: LyricFind

노래와 영화가 맞을 지는 모르지만 노래는 노래더라도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보면 중국인들에 버겁지 않을 정도로 영국사람들도 못지 않는 구나! 영국의 티는 좀 무겁나! 중국의 차는 좀더 casual 하나! 일본의 차는 넘 formal하나? kate 잃어버린 아이 이름이구나! kate 연이구나! 중국사람들처럼 연 날리기 좋아하는 민족이 있을까? 연을 날리기 좋아하는 것은 생각해 보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도 크고 밟고 있는 땅의 현실이 만족보다는 넘 힘들어 날아가기를 기원하는 것으로 일단 이름은 그렇다는 것이다. 요즘들어 잔잔한 영화가 눈에 들어온다. 잔잔하게 맘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은 집을 팔려는 장면이 나온다. 부동산업자가 나오는데 얼마를 받을지 금액을 이야기 하지말고 쓰라고 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대화 하나로 너무나도 잘 표현한 것 같다. 가족이 밥을 먹는 장면은 어디든 낯설치 않아 보인다. 동양에서 식사는 예절을 갖추고 입을 다물라고 하지만 서양의 식사는 대화와 교감이 있어 보인다. 이러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을 하나의 커다란 교감으로 보인다. 사회적 약자들의 대하여 우리 사회는 우리는 어떠한 감정과 어떠한 견해를 가지고 있을까? 누군가를 가슴에 묻고 사는 사람들 그럼 우리 대한민국은 얼마나 많은 아픔과 비극을 가진 민족이길래 대놓고 한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삶이 아픈 사람들 많이 아퍼하는 많이 아픈 사람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이 영화는 그러한 작은 아픔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아이를 찾았다고 생각한 때 잘 못 보아온 과거 잘못된 기억들 우리는 잊기 위해 살고 사는가? 인간은 잊기 위해서 사는가? 아니면 기억하기 위해서 살까?라는 질문을 생각해 본다. 아픔이 많은 사람은 잊기 위해서 살수도 있고 기억할 것이 많은 사람은 아무래도 행복을 기억하면서 살 것이다. 기억이 매개 돼면서 기억 없는 오늘은 기억 없는 미래 또한 존재하기 어려울 것이란 걸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안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과 존재하지 않는 것과의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얼마나 또 준비해야 하는 것인지 모른다. 기억이란 과거에 대해 생각해 본다. 과거와 현재로 일어나는 그 이야기 그 연결에 대해서 존재하는 양식에 대해서 말이다. 존재는 분명히 현재인데 기억은 과거에 살고 미래에 대한 기억은 상상일 것이고 그중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 그 소중함이 기억의 가치인 것이다. 소중한 현재를 존재하게 하는 가치인 것이다. 이영화는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잘 알려주는 것 같다. 너무나도 자명하고 확실하게 보이는 그런 진실들을 이야기 해준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그 삶을 그 가치를 이야기 해준다. 아무래도 감독이 엄마를 경험했거나 그 일이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한 그 누군가인것 같다. 예상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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