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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년 ‧ 법률 드라마

by 링마이벨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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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우병우랑 발음이 같아 기분이 나쁘지만 그거랑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드라마를 본다. 

우영우라는 이름이 존재하는 것도 그렇고 왜 우리는 법률드라마가 다수 존재하고 시청율도 높히 오르는데 현실의 법조계는 왜이리 답답하고 탁 막혀 있을까? 가뜩이나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위해 활약하는 사람들이 많음에도 유독 법조계는 돈과 수치스러움만 가득해 보이는 것은 나만의 느낌일 수도 있을 것이다. 김앤장이라는 회사가 이름에 걸맞지 않게 돈이 돼면 모든 것을 다하는 철저한 이익집단으로 나한테 보여지고 그러한 사람들로만 인식돼고 지금의 정치는 법조계가 모두 독식을 하는 것을 보면 애초 다양성과 정의로움을 구현하는 실제 삶과는 더욱더 멀어보이는데 우영우는 이러한 정서에도 시청율의 고공행진을 하는 것을 보면 현실과의 괴리가 너무 커 보여서 그런지 아니면 법조계는 아직도 많은 우려와 더욱더 큰 문제제기를 하는 현실적인 드라마는 불가능해 보인다. 이 와중에 이 변호사는 천재에 약간의 장애를 제외하고는 모든 천재적인 지능과 정서를 갖춘 이 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변호사임에는 틀림없어 보여서 그런지 더욱더 애잔하다. 그래서 제목도 이상한 변호사란 이름이 붙혀있는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이제는 법조인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대통령이라는 신분이 올라선 사람들과는 괴리가 있어 보인다. 누구보다도 정치 지향적이고 권력욕과 명예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엄청난 정치집단화 돼어있다. 이 드라마는 애초에 대한민국에 없는 가상의 모델과 가상의 세계를 다루어서 이렇게 시청율이 더 높아진것이라 생각한다. 애초 emotional이라는 영역이 상실돼 버린 기계인간들의 삶 속에서 우영우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현실의 삶도 어느정도 이러한 다양성이 존재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써본다. 혹시 이러한 드라마 제작비중 일부가 법조계가 지원하나! 라는 헛된 상상을 해보면 이많은 법조 드라마는 오히려 현실의 이러한 불합리, 부조리를 반영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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