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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by 링마이벨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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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라틴어라 있구나!

"In vino veritas"는 라틴어로 "포도주 속에 진실이 있다"라는 뜻으로, 술이 사람들을 솔직하게 만든다는 고대의 격언이다. 술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숱한 뉴스의 중심속에 있는 것을 보면 술은 진실도 있지만 과감하게 하는 신비의 흥분제는 맞는것 같다. 아마도 정치인에게 술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어쩌면 "off the record"라는 말이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찌 듣고 안들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단 말인가? 술은 이러한 선에 대한 역사라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야사와 정사의 사이에 굳건하게 하지만 우리의 인간생활을 영위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하지만 인간의 역사가 어찌 흘러왔는지 우리가 기록할 수 있는 역사만 가르치고 가르칠 수 없는 비사의 많은 부분이 아마도 '술'이랑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술, 특히 이산화탄소는 중추 신경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것은 신경전달물질인 GABA (Gamma-Aminobutyric acid) 수용체에 결합하여 신경 흥분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러한 억제 효과는 우리의 뇌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둔화시키며, 이는 우리의 생각, 반응 시간, 판단력, 그리고 자제력에 영향을 미칩니다.특히 술이 우리의 자제력을 담당하는 뇌 부분인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술을 마시면 이 부분의 기능이 저하되어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더 자유롭게 표현하게 됩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술을 마신 후에 더욱 솔직하게, 때로는 경계 없이 자신의 감정과 의견을 표현하게 될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사람의 자제력을 잃게 하여 감정기복을 심하게 만든 다음 나오게 하는 표현이 진실에 가까운지는 잘 모르겠다.기분 내키는 대로 말하므로 그게 진짜 속마음인 것처럼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는 말이다. 술은 아마도 술술 넘어가 우리의 모든 감각조직을 둔화시키기도 하지만 가끔은 상황에 대한 인식 감각적인 수용성을 너무 부드럽게 하기 때문에 유연함을 주기도 한다. 아마도 이 유연함은 중독될 수 도 있지만 말이다. 이 유연함은 때로는 무한한 상상력과 새로운 여러가지 다양성 기회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술에 대한 편견도 여러개가 있다. 술을 마시는 입장에서 몸과 관련되 아마도 술을 더 먹일려고 하는 사람과 술을 객관적으로 인지 할 수 있는 사람과 술에 대한 부정적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사람 여러 입장이 부딪히기 때문이다. 

 

첫째, 술을 마시면 나타나느 홍조증은 혈액 순환이 잘 된다는 징표일까? 아니다. 홍조증은 술에 대한 적신호다. 알코올로 인해 생성된 아세트 알데히드가 초산으로 분해되지 못하고 몸에 축척되어서 생긴 현상이다. 이 홍조증은 구토, 두통, 속쓰림등과 동일한 숙취 현상의 하나이다. 

 

둘째, 술을 많이 마셔 울렁거릴때, 토해야 할까 토하지 말아야 할까? 이때 참는게 아니라 토하는게 좋다. 이때는 참는게 아니라 오히려 토하는게 좋다. 구토는 물론 식도벽을 자극해 상처를 주지만 알코올이 몸안에서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부정적 현상을 끼치는 것보다는 오히려 토해서 내 놓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이다. 

 

셋째, 술을 마시면 감정의 기복이 잦고 너무 기분이 좋아지거나 너무 슬퍼지기도 하는 조울의 문제말이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중추신겨이과 말초신경이 흥분되고 위산분비가 촉진된다. 이때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이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이다. 소변량을 많게 하고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한다. 

 

넷째, 술맛이 쓰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술이 쓸까요? 곡물로 빚은 술이 제조되는 원리란 전분이 당화효소에 의해 당이 되고, 당이 효모에 의해서 알코올이 된다. 즉 당이 알코올로 전환된 게 술이다. 그러니까, 술맛이 단 것은 아직 당이 알코올로 전환되지 않는 잔량이 남아있는 경우로 충분히 발효가 되지 않은 것이다.  

 

다섯째, 술 취했을 때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집은 찾아가는 경우가 있다. 이는 과음으로 단기 기억 창고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면서 뇌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뇌의 전두엽, 중두엽, 후두엽, 소뇌, 해마, 연수, 중추신경 순으로 마비가 된다. 이때 해마는 단기 기억을 관장하는 부분으로 이곳이 마비되면 기억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고 오래된 기억까지 지워지는 것은 아니어서, 사람도 알아보고 집도 찾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해마까지 마비되면 위태로운 징조가 되고 이어서 연수가 마비되면 호흡곤란증이 오고 중추신경이 마비되면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린 미치도록 술을 마시게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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