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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포도

by 링마이벨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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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age를 읽기가 쉽지않네! 요즘은 책을 읽으면 다 읽어야 한다는 중압감이 왜 이리 심하게 느껴지지!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설류를 읽는게 맞나! 경제서라도 읽어 주식을 아니면 집을 장만하기 위한 계획들을 치밀하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무언의 압력을 견디면서 소설을 읽기란 쉽지 않다. 아마도 지금의 corona의 시기가 거치면 아마도 혹시 모르는 대공황의 시대가 올런지 그러한 걱정과 불안감에 처음 책을 골랐다. 아마도 대공황시 먹고 살기위해 도시로 도시로 했던 그 배고프고 헐벗은 시대의 이야기들을 읽어보기로 했던 것이다. 가난과 인간의 끝에는 무엇들이 있는지 그 불평등의 시대에 우리는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소설인듯하다. 배고픔 기아와 굶주림 다 비슷한 말인데 아마도 죽음직전에 그 헐벗은 상태의 사람들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지금 corona의 시기에 가족의 이야기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한 가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한다. 삶이란 오히려 투쟁이라는 이야기가 맞을듯해 보인다. 삶은 그래서 처절하게 느껴진다. 처절한 만큼 잃을것도 없는 가난한 사람들 말이다. 그 사람들은 다름아닌 현재 내 가족이고 오빠이고 형이고 엄마고 아빠인 것이다. 

미국사회가 안고있는 불평등, 신분, 인종색, 피부 미국의 총기문화가 얼마나 뿌리깊고 서로를 지키기 위해서 절실했었던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철저하게 내것을 지키기 위해서 무력이 필요했고 총은 아마도 뿌리깊은 미국인들의 삶을 지배해왔다. 지금도 전달에도, 전전달에도 아마도 미국의 총기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이유, 아마도 인종의 불신과 불평등 아직도 생활에 존재하는 그 불평등을 해결해 보려 무던히 노력했던 것 같다. 그들이 왜 총을 지녀야 했고 총은 통제의 수단이요! 그들의 자유의 상징이기도 했다. 그 자유가 아마도 지금의 미국을 좀먹고 있는 것이다. 엄청난 로비가 존재하고 엄청난 돈이 오가고 총이 끊임없이 공장에서 만들어져 온다. 

도대체 흙인 미국의 인종적 갈등과 핍박은 100년이 넘어도 지금까지도 내려온다. 트럼프가 이러한 갈등을 이용해 대통령이 돼었기 때문이다. 지나간 일이었지만 미국의 인종은 흙인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지금도 식당, 스포츠, 건물내 공공연히 배제되었기 때문인것이다. 2021년 지금도 마찬가지 일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소설 사실주의를 내포하고 있지만 사실은 미국의 어두운 부분을 면확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생과 죽음 사이에 있는 여러가지 것들에 대해 진정 중요한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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