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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월호를 보면 아직도 눈물이 난다.

by 링마이벨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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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16일 아침에 work-shop중이었다. 2014년에 아침에 엄청난 숙취를 가지고 식당에 가서 라면을 먹고 있는 중이었다. 뉴스를 처음 보게 되었고 이 엄청난 뉴스를 보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아마도 구했다고 하다가 배가 가라앉는 모습 절규하는 학생들을 보며 아쉬움과 절망에서 한으로 절규로 바뀌어 갔다. 그 누구도 구하지 않았다고 지금도 나는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만의 느낌이기는 하지만 지금도 이 세월호는 사회적 안전망 사회적  믿음이 모두 없어지고 만다. 나는 정치적 의견 정치적 판단으로 내편 니편이 아닌 옳고 그름의 판단으로 그러한 결정들이 소신이 돼어야 하는데! 대한민국의 정치적 끝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가 없어지고 사라지는 느낌이다. 우리는 이러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것이다. 학살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국민이 학생이 저 깊은 바다에 버려지는 느낌 내 아들과 딸들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말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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