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

골목골목

by 링마이벨 2017. 10. 6.
반응형


아마도 이 골목쯤이었으리라!
처음에 서울로 올라와 자취를 했던 낲선 동네가 이 부근이었으리라! 온갖 것들이 낯설고 낯선 그 동네에서 우연처럼 보았던 그 친구다 살던곳이 아마도 이골목 이었으리라! 어느 초등학교 학생이 나이가 20살이 넘어 장년이 된 그 즈음에 우연처럼 보았던 그 때가 그 너머로 보이던 골목에는 최근에 지어진 높디높은 건물이 뒤로 보이고 그 골목에는 별다르게 크게 달라지지 않은 풍경들이 그대로 존재하고 별 다름 없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동생 아들 딸로 태워지고 달라졌을 뿐 그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오늘은 아이들과 신발사러 들렸다네! 지금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그 거리에 지금은 낯익은 이방인으로 나왔을뿐 아무 연고도 없는 이방인으로 기억만 존재하는 아저씨로 나이 들어가는 남자로 왔을 뿐 기억이란 얼마나 끈질기고 질긴지! 잊혀지지 않는 그 골목에 달라진 배경으로 서로 왔을 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