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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by 링마이벨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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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혼란은 방향을 바꿀 뿐이지만 큰 혼란은 타고난 본성을 바꿉니다. 요임금이 사랑과 정의를 내세워 세상을 어지럽힌 뒤 세상 사람들 모두 사랑과 정의에 달려들지 않았던 이들이 없습니다. 이는 사랑과 정의로 본성을 바꾼것 아니겠습니까?
하은주삼대 이후 왜 그런지 세상 모든 사람의 타고난 본성이 바뀌었습니다’ 서민은 목숨 바쳐 이익을 쫓고,지식인은 목숨바쳐 명예를 쫓고, 대부는 몸을 바쳐 가문을 지키고,성인
은 목숨 바쳐 천하를 지킴니다. 하는 일도 다르고 이름나는 것도 다르지만 똑같이 타고난 본성을 해치고 무언가에 목숨을걸고 있습니다.
장滅과 곡歡 두 종이 양을 치다 모두 양을 잃어버렸습니다. 장에게 어쩌다 그리되었냐고 묻자 책을 읽고 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곡에게 어쩌다 그리되었냐고 묻자 주사위 노름을 하고 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두
사람이 한 일은 다르지만 똑같이 양을 잃었습니다. 백이는 수양산 아래서 명예를 위해서 죽고, 도척은 그르다고할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 모두 목숨 걸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사랑과 정의에 목숨 걸면 군자라 하고. 돈에 목숨 걸면 소인이라고 합니다, 목숨을 거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거기에 군자가 있고 소인이 있습니다.  목숨을 버리고 타고난 본성을 해친 것은 도척이나 백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어찌 군자와 소
인으로 나늘수 있겠습니까?

세상의 모든 기준과 도덕은 누가 언제 계속 얼마나 업그레이드 한 것 일까요! 도덕에 어떤 가치에 나의 목숨을 바친단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어떤 의미인지를 다시 함 생각허게 한다. 지금도 지구에서 일어난 전쟁과 살인 약탈 방어는 사실 인도주의적 관점으로 볼때는 넘 기막힌 일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세상은 그랬었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다. 사람이 그 세상에 존재 한단 가정 아래서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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